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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대장간 25.7.3 (수) 14:00 가지산을 하산하여 전통 콩국수찾다가 언양 장날이고 해서 장터국밥에서점심을 했습니다.바로옆 대장간 구경을 하고 캠핑장 화덕이 필요해 구매를 할겸 대장간 두러 봤습니다 언양(蔚州, 언양읍)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였고, 농업과 산지가 맞닿은 곳이라 농기구, 칼, 낫, 호미 등 생활 필수품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600년 전부터 언양 장터에는 여러 대장간이 자리해 언양 장터 대장간이라 불렸습니다.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시절에도 농기구, 무기, 연장 제작으로 명맥이 이어졌고, 근대화 이후에도 전통방식으로 쇠를 다루는 기술자들이 계속 전수하고 있어요.숯불 화덕과 풀무를 사용해 쇠를 달궈 직접 두드려 만듭니다.전통 공방은 주로 가족 대대로 이어져, 장인의 손맛과 기술이 큰 자.. 2025. 7. 3.
가지산(迦智山)1,241m 25.7.2(수) 이른 새벽 접근경로 : 울밀선터널 주차장 안쪽 동행 : 직장동료1명 푹푹 찌는 38도의 무더위에도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아는 지인께서 동행하는 산행이라 지금까지 홀로산행을 했으나, 동행자 있어서 호화로운 산행길이다.새벽부터 산행준비를 하느라 분주 했습니다.평일이라 인적이 드문 가지산 등산로터널 입구는 이미 차 한대가 주차 된걸 보아 우리 보다 더 일찍 온 산객이 있었다.짙은 숲길엔 더위 속에서도 산바람과 물소리새소리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가지산 2.8km등산을 시작했습니다.정상까지는 약 2.8km. 가는 길에 얼음 물 한두병과오이 하나를 갈라 먹고 중봉(1,167m)에 도착하여인증삿을 나기고 잠시 숨을 고르고, 이름 모를 야생화를 벗 삼아 정상을 향해 등산은계속 되었습니다.가지산 정.. 2025. 7. 3.
창원정크 25.6.30 Sunday 제목 : 창원정크를 다녀와서~^^매주 5번째 주말에 아마추어무선(HAM)동호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보고 싶어하는 창원정크를 다녀왔습니다.HL5UWM, 6K5CMY 세이서 평소 교신 장비나중고 부품에 관심이 많아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역시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이번에 가장 눈에 띈 건 삼오통신 부스였습니다. 무전기 관련 다양한 장비와 액세서리가 잘 정리되어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고, 특히 DS4OVT 소타 QRP 안테나중 49:1바륜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성능에 대한 평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OVT사장님께서 직접 설치 팁과 사용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셔서큰 도움이 됐습니다.창원정크는 여러 동호인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는 .. 2025. 6. 29.
'25, 울산본부(Field Day) 6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문화원 잔듸밭 야외공연장에서필드데이(Field Day)행사를 가졌습니다.이동무선국의운용, 전파관련 세미나, 정크상품의판매 또는 교환(벼룩시장) 등 아마추어무선사의 만남의 장을 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최형문 이사장(HL4CFN)외 6K5SUH,HL5BSX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사전행사의 축하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아마추어무선사 신조제창, 내외빈소개, 울산본부연혁보고, 울산본부를 위하여 헌신적인 봉사를해온 권용환(DS5ATY, 울산본부 고문) 전임본부장의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DV통신, QRP, SOTA, CW 등 4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6K5EFK 김경석 현대차 산악회 오셔서 노래연주기타를 치고 노력 한 일이.. 2025. 6. 28.
윤하/윤서 25.6.29사랑하는 윤하, 윤서에게우리 예쁜 손녀 윤하야, 윤서야.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할아버지는 너희 생각만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 진단다.처음 너희를 품에 안았던 그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작고 따뜻한 손, 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너희 모습을 보면정말 기특하고 대견해서 고맙고 또 고맙단다.어떤 날엔 장난꾸러기처럼 웃기고,어떤 날엔 어른처럼 말을 잘해서 놀라워.윤하야, 윤서야.세상은 넓고 배울 것도 많단다.하지만 그 안에서 가장 소중한 건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야.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사람이 되길 바래.그리고 힘들고 지칠 땐 언제든할머니(할아버지) 품을 기억해 줘.항상 너희를 사랑하고 응원한단다.우리 사랑하는 윤하.. 2025. 6. 27.
통도사/비로암 25.6.24통도사는 사찰이라는 공간도 있지만 초자연적 힐링공간사색의 공간, 영축산 아래 평풍처럼 펼처진 놓여진 기도하는 마음공간 오늘 특별한 친구와 동행을 했습니다.물론 사진은 단 한장도 안 남겼습니다. 비밀은 아닙니다만우리 인간은 힘들고, 어렵고 , 고통스러울때 어디선가 내 손을잡아 줄 사람 , 종교, 책 , 이웃 등과 교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84년으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울산불교청년회와 인연을 맺으면서저는 늘 울산에서 대중교통편으로 통도사를 방문 하여 틈 나는대로기도를 참 많아 했습니다.주말이면 암자에서 절에서 심부름하며 절 일을 거들며 공양을 함께 하고 기도에 열중 한 일은 내 평생 내가 이렇게 온 길은부처님의 힘과 기도의 힘이 앞 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비로암(毘盧庵)입니다... 2025. 6. 26.
가은중 26회 앨범 25.6.25 79년도에 추억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았다. 주변 환경은60% 농사를 짖는 형태이고 35% 광업소에 나머지 4.5%는가은읍내를 중심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이 대부분이며,0.5% 공무원 자녀였습니다.가은초, 문양초, 희양초, 서성초4개교가 가은중학교로편입되는 형태였고 남학생5개반 여학생 3개반 총 8개 학급이였습니다.아마 8개교를 운영한 기수 유일하게26회졸업생이였지요.하지만 당시 어려운 농촌시골 환경사정을 고려하여 중학교취학(就學)을 못 한 친구들도 제법있습니다. 우리 가은중 26회 졸업생은 79년 2월중에 졸업을 했습니다.대구권 연합고사라는 제도가 있었다. 당시 원희룡 장관이제주도 출신으로 연합고사(300점) 수석한걸로 알고 있다. 서울대 법대를 갈 정도로 머리가 비상한 분이다... 2025. 6. 25.
국립밀양등산학교 25.6.21 Sunday국립밀양등산학교(Milyang National Mountaineering School)과거 이곳은 경상도 말로 매련 없었는데 가지산 백운산이 있지요.접근성이 도심에서 많이 벗어 난 것이 맹점이다.속도에 이어 부번째로 울산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영남알프스 중간에 새운것은 우리에게 희망과 산악문화보급에 큰 도움이된다. 총 사업비 80억 규모이지만 이 공간을 잘 활용하고표준화 된 실력있는 교관을 섭외하여 젊은 산악인 발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니다.앞으로도 많은 등산중 등산교실, 암벽 비상재난시중 무선통신을 통해 재난이 생기지 않게 교육 전문 프로그램등을 모두 있어야 하고 저체온증, 고소증 , 허기와 배고품 2인이 1조가 되어 위험한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조가 되어야 한다. .. 2025. 6. 22.
SOTA클럽밀양 만남 25.6.21(Satday) 13:30~밀양산내체육공원날씨 : 일시적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지역장 : 5에리어 DS5SKL Support 6K5EOR 울산에서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질 않았고밀양에 도착후 4시가 넘어서 비가 오기시작 했습니다.비가 와서 차박, 비박을 해야 하는데 웬만한 장비없이는 노숙하기가 거석하다. 선발대는 QRP 안테나장비를 설치했습니다. 특이한 장대도 한 몫을 했습니다.밀양에서 깻잎축제를 하더군요. 처음들어 축제인데면민정도 치고 음향기기 현수막 설치, 의자 테이블 등을보아서 제접입니다. 6시가 되면서 축제는 끝나가게 되고 우리는 무대 중앙으로 메인켐프를 옮겨 가기로 했습니다. 2025. 6. 22.
바실라 커피숍 25.6.20 Firday PM14쾌능 의원兄가족이랑 불국사 밀면으로점심을 하고 경주 하동 저수지 근교바닐라 커피숍을 찾았습니다.진입로가 영 그랬습니다.시골골목길 같이 울뚱 불뚱항여거석했습니다.하지만 주차를 하고 부터는 딴 판이 였답니다. 하동저수지 였는데이게 커피숍의 주가를 올렸습니다.왜 사람들은 호수가충주호수 양평 두물머리 등 호수공원길이 있는곳에 터를 잡고집을 지으며 식사와 커피와 차를 마시고 노는걸 좋아 할까요?2층으로 된 기와집이 메인이다.해바라기 모종을 하느라 한창이다.젊은이들에게는 인기있는 뷰이다.땅이야기를 한번 해 보고 싶다.‘바실라’란 이름은 1,500년 전 페르시아(이란)에서 신라를 부르던 말로, “더 좋은 신라”라는이미라네요.‘쿠쉬나메(Kush‑name)’에서 .. 2025. 6. 22.
쾌능 이의원 兄 25.6.20 11시평일이라 쾌능에서 열심히 텃밭을 일구고새로운 집을 짖고 살아가는 형님집을 찾았습니다.황무지, 임야였고 논이 였습니다.그런데 천방을 쌓아 올리고땅을 개발해서 아주 모양새 있게 건축허가를받고 불랙톤으로 집을 잘 지었는데 99%완성되었습니다.우여곡절 많았지만 이제 멋지네요.노력하고 부지런 하게 움직이고 해서벌도 키우고 꽃나무도 심고 참깨 고추 등등지금도 농사를 짖고 있더군요.성실하게 일하는것 배움의 대상입니다. 2025. 6. 22.
담배꽃 25.6.19 나는 문경 가은에서 담배 농사짖기 싫어서지게지고 농사짖기 싫어서문경을 떠났습니다.그러니 40년만에 처음 말합니다.그게 구세주가 된것은 현대차 울산공장입니다.. 누구가 이른말 하면 누구 믿어 줄것 같아요 ^^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가면서살았습니다. 회사에 입사를 해서도 배움에 대한포기는 단 한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틈만 나면 책을 가까이 하고틈만 나면 배낭을 매고 등산을 하며새로운 도전에 늘 투자를 했습니다.82년도에 울산에 올때 단돈 5만원과 옷 보따리가방이 전부 였습니다. 1,800한자 옥편 고3국어 교과서고3 수학책과 자습서 지금도 그 책이 있습니다.1만2천원짜리 단칸방을 월새를 얻어 놓고석유 곤로 1대 1만원 주고 사고 쌀 2대를 사놓고 시작한 객지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2025.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