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30
봄빛이 고운 날,
상민이의 딸,
사랑스러운 손녀 (址攸)의
첫돌을 앞 두고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사진 속의 지유는
작은 몸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어
웃고, 또 웃으며
여러 모습으로
첫 생의 빛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문득 지난 날들이 떠오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며, 사랑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삶의 행진 속에서
어느 골목에 서면
‘여기가 끝일까?’
한숨을 내쉬던 순간들
하지만 자식이라는 길은
끝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산을 오르듯
정상이라 생각해 올라서면
또 다른 봉우리가
겹겹이 이어지듯이,
자식과의 인연 또한
끝도, 마지막도 없이
사랑으로 이어지는 길인가 봅니다.
지유야!
여기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아무 조건 없이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맙다.
너의 웃음 하나에
세상이 환해지고
너의 존재 하나로
우리의 시간이 빛난다.
사랑한다, 지유야.
사랑하는 할배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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