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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迦智山)1,241m 25.7.2(수) 이른 새벽 접근경로 : 울밀선터널 주차장 안쪽 동행 : 직장동료1명 푹푹 찌는 38도의 무더위에도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아는 지인과 동행하는 산행이라 지금까지 홀로산행을 했으나, 동행자 있어서 호화로운 산행길이다.새벽부터 산행준비를 하느라 분주 했습니다.평일이라 인적이 드문 가지산 등산로터널 입구는 이미 차 한대가 주차 된걸 보아 우리 보다 더 일찍 온 산객이 있었다.짙은 숲길엔 더위 속에서도 산바람과 물소리새소리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가지산 2.8km등산을 시작했습니다.정상까지는 약 2.8km. 가는 길에 얼음 물 한두병과오이 하나를 갈라 먹고 중봉(1,167m)에 도착하여인증삿을 남기고 잠시 숨을 고르고, 이름 모를 야생화를 벗 삼아 정상을 향해 등산은 계속 되었습니다.가지산 .. 2025. 7. 3.
창원정크 25.6.30 Sunday 제목 : 창원정크를 다녀와서~^^매주 5번째 주말에 아마추어무선(HAM)동호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보고 싶어하는 창원정크를 다녀왔습니다.HL5UWM, 6K5CMY 세이서 평소 교신 장비나중고 부품에 관심이 많아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역시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이번에 가장 눈에 띈 건 삼오통신 부스였습니다. 무전기 관련 다양한 장비와 액세서리가 잘 정리되어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고, 특히 DS4OVT 소타 QRP 안테나중 49:1바륜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성능에 대한 평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OVT사장님께서 직접 설치 팁과 사용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셔서큰 도움이 됐습니다.창원정크는 여러 동호인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는 .. 2025. 6. 29.
'25, 울산본부(Field Day) 6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문화원 잔듸밭 야외공연장에서필드데이(Field Day)행사를 가졌습니다.이동무선국의운용, 전파관련 세미나, 정크상품의판매 또는 교환(벼룩시장) 등 아마추어무선사의 만남의 장을 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최형문 이사장(HL4CFN)외 6K5SUH,HL5BSX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사전행사의 축하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아마추어무선사 신조제창, 내외빈소개, 울산본부연혁보고, 울산본부를 위하여 헌신적인 봉사를해온 권용환(DS5ATY, 울산본부 고문) 전임본부장의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DV통신, QRP, SOTA, CW 등 4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6K5EFK 김경석 현대차 산악회 오셔서 노래연주기타를 치고 노력 한 일이.. 2025. 6. 28.
윤하/윤서 25.6.29사랑하는 윤하, 윤서에게우리 예쁜 손녀 윤하야, 윤서야.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할아버지는 너희 생각만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 진단다.처음 너희를 품에 안았던 그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작고 따뜻한 손, 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너희 모습을 보면정말 기특하고 대견해서 고맙고 또 고맙단다.어떤 날엔 장난꾸러기처럼 웃기고,어떤 날엔 어른처럼 말을 잘해서 놀라워.윤하야, 윤서야.세상은 넓고 배울 것도 많단다.하지만 그 안에서 가장 소중한 건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야.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사람이 되길 바래.그리고 힘들고 지칠 땐 언제든할머니(할아버지) 품을 기억해 줘.항상 너희를 사랑하고 응원한단다.우리 사랑하는 윤하.. 2025. 6. 27.
통도사/비로암 25.6.24통도사는 사찰이라는 공간도 있지만 초자연적 힐링공간사색의 공간, 영축산 아래 평풍처럼 펼처진 놓여진 기도하는 마음공간 오늘 특별한 친구와 동행을 했습니다.물론 사진은 단 한장도 안 남겼습니다. 비밀은 아닙니다만우리 인간은 힘들고, 어렵고 , 고통스러울때 어디선가 내 손을잡아 줄 사람 , 종교, 책 , 이웃 등과 교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84년으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울산불교청년회와 인연을 맺으면서저는 늘 울산에서 대중교통편으로 통도사를 방문 하여 틈 나는대로기도를 참 많아 했습니다.주말이면 암자에서 절에서 심부름하며 절 일을 거들며 공양을 함께 하고 기도에 열중 한 일은 내 평생 내가 이렇게 온 길은부처님의 힘과 기도의 힘이 앞 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비로암(毘盧庵)입니다... 2025. 6. 26.
가은중 26회 앨범 25.6.25 79년도에 추억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았다. 주변 환경은60% 농사를 짖는 형태이고 35% 광업소에 나머지 4.5%는가은읍내를 중심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이 대부분이며,0.5% 공무원 자녀였습니다.가은초, 문양초, 희양초, 서성초4개교가 가은중학교로편입되는 형태였고 남학생5개반 여학생 3개반 총 8개 학급이였습니다.아마 8개교를 운영한 기수 유일하게26회졸업생이였지요.하지만 당시 어려운 농촌시골 환경사정을 고려하여 중학교취학(就學)을 못 한 친구들도 제법있습니다. 우리 가은중 26회 졸업생은 79년 2월중에 졸업을 했습니다.대구권 연합고사라는 제도가 있었다. 당시 원희룡 장관이제주도 출신으로 연합고사(300점) 수석한걸로 알고 있다. 서울대 법대를 갈 정도로 머리가 비상한 분이다... 202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