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24
통도사는 사찰이라는 공간도 있지만 초자연적 힐링공간
사색의 공간, 영축산 아래 평풍처럼 펼처진 놓여진 기도하는
마음공간 오늘 특별한 친구와 동행을 했습니다.
물론 사진은 단 한장도 안 남겼습니다. 비밀은 아닙니다만
우리 인간은 힘들고, 어렵고 , 고통스러울때 어디선가 내 손을
잡아 줄 사람 , 종교, 책 , 이웃 등과 교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84년으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울산불교청년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저는 늘 울산에서 대중교통편으로 통도사를 방문 하여 틈 나는대로
기도를 참 많아 했습니다.
주말이면 암자에서 절에서 심부름하며 절 일을 거들며 공양을
함께 하고 기도에 열중 한 일은 내 평생 내가 이렇게 온 길은
부처님의 힘과 기도의 힘이 앞 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비로암(毘盧庵)입니다.
비로암 뒤편 (뒤란) 있는 산정약수 입니다.
20대 1주일간 머물며 살았던 비로암 , 철야정진시도를 자주 했습니다.
40년전에도 이 소나무는 둥거렇게 있었는데 세월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도 기도 도량이 였습니다.
내가 멀물었던 공간 이기도 합니다. 백련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