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정(旅情)585 호미곶 일시 :2020.1.26 09:00 장소 : 호미곶 호미곶 광장에는 새천년 국가 지정 일출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민족화합을 통한 통일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새천년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2009년 12월 28일 개관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인데 관광객이 찾는 호미곶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는 포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 문화, 산업, 미래비전 등을 영상과 패널 등을 통해 자세히 접할 수 있는 전시실과 바다화석박물관, 한국수석포항박물관, 호미곶 일대 해안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전망대가 갖춰져 있다.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청포도로 유명한 이육사 시비(詩碑)가 대보리에 우뚝 서 있다. 안동이 고향인 이육사는 호미곶과 가까운 포항 남구 동해면 일월동 .. 2023. 9. 17. 금동불상 일시 : 2020.2.5 출처 : 경향신문 금동불상은 둥근 연꽃 대좌 위에 중생의 고통을 풀어주는 수인을 하고 있는 부처님이 소용돌이 치는 불꽃 모양의 배모양 광배와 세트를 이루고 있었다. 높이 16.2㎝에 불과하지만 광배 뒷면에 새겨져있는 ‘연가7년 고려국낙랑 ’(延嘉七年歲在己未高麗國樂浪)으로 시작되는 4행 17자의 명문이 불상의 가치를 높였다 이 불상은 ‘기미년(539년)’이라는 제작 연대가 있는 가장 오래된 ‘기년명 금동불’이다. 이 불상은 중국 북위 시대의 양식을 받아들여 한국적인 정서와 미감으로 재해석한 ‘한국적 조형미의 선구작’으로 꼽힌다. 불상은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의 이름으로 국보(제119호)로 지정됐다. 당시 문화재관리국은 불상을 발견 신고한 강갑순씨 모자와 땅 임자(전모씨·55)에게.. 2023. 9. 17. 울산 시낭독 콘스트 23.9.14목 18:30 내가 왜 이곳에 갔지? 초대를 거절 할수가 없었다. 반구동 로타리 현대자동차 병영영업소 지하 공간이 이렇게 설치 된 줄은 처음 가 본 일이다. 어려운 자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잘 훈련된 질서 있는 운영등 철저하게 준비 하고 기획하여 음향기기 빔 프로젝트 등 조명시설 무대 음향기기 상당한 수준이 였다. 서지월, 남서향 초대시인은 대구에서 오신 분입니다. 김경래 초대 시인 낭독을 중심으로 하나 하나 빈틈 없이 자기 차례순서에 맞추어 무대에 올라가 또박 또박 시 낭독을 하는 표현과 감정 노하우 등 수준이 높다. 음악감독 김옥균님과 이분엽 울산 시 낭독 회장에세 인사를 하고 일찌감치 앉아서 조용히 감상을 했습니다. 이영희님 前시의원 이시네요 안적적인 시 낭독 논문발표 중.. 2023. 9. 14. 주전바다 일시 : 2020.3.13 대상 : 울산 주전 앞 바다 주전 앞 바다를 달려가 바다를 보며 한참을 생각을 했습니다. 이른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도, 사람의 칭찬이나 존경도, 그 의지도, 사랑도 결코 우리를 평안하게는 못한다. 불안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밖에서 오는 듯싶지만 실은 내적인 자기 욕망이 그 원인이다. 욕망은 밖을 향한 마음이고, 내 마음의 흔들림이며, 나 자신의 갈등이다. 불안은 곧 자신에서 비롯되며 자기의 일이다. 따라서 평안도 자신에서 비롯되고 자기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살면서 겁나고 불안한 일들도 많은데,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한결 더 불안한 요즈음입니다. 불안하다, 걱정된다...등등 이런 생각들만 안고 산다면 영원히 불안과 걱정 속에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될 .. 2023. 9. 9.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