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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585

물위의 꽃밭,  수련睡蓮 23.07.12화요일 흙에 뿌리내리지 못한 영혼들 물위를 떠돌다 꽃으로 피어 꽃섬이 되었다 . 꽃이 이우는 저녁은 바라나시를 향한 기도 시간 꽃의 합장은 향기로운 침묵 아름다운 묵언이다 . 심연의 어둠과 달빛의 명상으로 해인海印의 꽃으로 피었던가 . 아침 해 떠오르자 연화대에 꽃으로 핀 물보살님 염화미소拈華微笑로 여는 세상 . 극락이 여기던가 연등이 꽃섬을 이룬 한여름의 수련 꽃밭. 통도사 Temples Stay 반야암에서 1박2일 지내고 본당에 내려와 작은 연못에 연꽃처름 비슷한 수련이 아주 화사하게 피었더군요^^ 성스럽고 고아한 연꽃과는 달리 수련은 단아하고 아기자기한 꽃이다. 가까운 호수공원의 수련꽃밭은 호수에 떠 있는 아무리 봐도 꽃의 얼굴과 미소가 형용할 수 없이 완벽하다. 하여도 나는 또 수련.. 2023. 7. 11.
CHAMBRE 시계 2023.7.9 통도사 반야암에 인사차 들려서 이른 저른 이야기 끝에 이 시계가 스님이 게시는 방에 걸려 있어서 염체 불구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시계를 찾고 있었지만 쉽게 보기 어려웠답니다. 옛날 무두실살때에 아버지께서는 늘 이시계에 귀를 눈을 귀울이면서 시절에 대한 시간에 대한 소중함 가정에서 아주 필요한 시계입니다. Hionki pendulum clock Chambre 라고 칭 합니다. pendulum Clock (진자시계) 1900년 중반대 일반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태엽식 추시계 현대식으로 퀴츠로 재 탄생한 것이라 생각 됩니다. 간단하게 Spec 을 소개하자면 제품명 : Hionki pendulum clock Chambre (CH-033BR) 무게 : 1Kg (1,000 g) 사이즈 .. 2023. 7. 10.
방어진 저녁 놀 일시 : 2021.6.13(일) 10:00 대상 : 방어진 저녁 놀 2023. 7. 5.
5월 단오와 부채 일시 : 21.5.14 제목 : 5월 단오와 부채 단오’(음력 5월 5일)는 여름의 시작에 앞서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풍습이다. 선조들은 단오가 되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단오선(부채)을 나눴습니다. 울산문회원에서 단오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부채를 소개 했습니다. 202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