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7(토) 09:20~15:30
산 막이 옛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17
몇일전 가은고 친구들과 사전 답사차 산막이 옛길
을 다녀왔다. 그런데 그것은 일부에 해당되는 코스
인데 식당가를 지나 오솔길이 있는데 호수공원길이
제법 운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중간 중간 간이
시니어 노약자 들이 앉아서 쉴수 있는 쉼터가 없어서
몇몇 친구들은 불편함을 호소 했다.
호수 깊이가 20m된다고 하니 제법이다.
괴산댐이라고 칭하는데 갓길을 잘 해 났더군요 .
가은 원북사는 형순이가 영양 떡을 해 오고
송편과 과일만 해도 아침 요기로 던던 할 정도다.
여러 친구들이 많은 음료 군것질거리를 해
와서 요긴하게 잘 먹었다.
대중가요에서 '아모르파티'라는 노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연자의 노래 '아모르파티'에서
'파티'라는 단어의 뜻을 '친목을 목적으로 즐기는
서양식 사교 모임(Party)'으로 알고 있다.
사실 그것은 아니다.
'아모르파티'는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
(Amor)와 '운명'을 뜻하는 파티(Fati)의 합성어로
독일 철학자 니체의 말에서 유래된 표현이라고 한다.
즉 삶의 필연성을 긍정하고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다. 니체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그러니까
좋은 일뿐만 아니라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사랑하라고 했다.
익숙해지면 그 순간부터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므로파티~! 그냥 시쳇말로,
만사(萬事)는 팔자소관(八字所關)이라는
말이다.
졸업한지 48년이 지났는데 다 팔자소관이
각각 다르다. 생각도 삺의 방법도 다 다른지만
초등학교시절 친구들의 성향도 다르다.
그것을 하나로 묶어 내는것이 쉽지만 않다.
많은 친구19명이 참석해주신 분들
하나 하나 호명하고 싶다.
청도에 사는 조정희 친구는 시인이다.
돌마래미 살았다.
서울 함이숙, 점촌 박하자 인상이
참 좋다. 인덕이 후한 친구다.
돌마래미친구들이 동원되니 참
보기 좋습니다 ㅎㅎ
혜숙이가 따뜻하게 커피를
내 놓았고 경미는 종합선물 다과봉지를
하나씩 준비 해주고
석재는 사과즢을 내 놓고 모두가
하나씩 준비 하니 마음이 가볍다.
연관이는 오랜만에 와서
맛 있는 커피20잔을
쌌어요 감사하다
왕릉친구 형순이친구 지금은 귀촌하여
나름대로의 삶이 뚜렷하고 산을 좋아 한다.
작년에 전원주택짖고 사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옥이 갑선이는 오고
연관이도 조금
늦었습니다만 함께 합류해 주어 너무나
반가운 친구다.
공주님 처럼 늘 방긋 방경미도 夫君이랑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다.
순용이 이숙이 먼길 와서 장단
마추어 주어 고맙다. 이숙이는
석촌호수 만났으니 약20년 만이다.
세종시 공직생활35년 하고 은퇴한
성호 늦게서 마라톤 삼매경에 빠지다.
영래 석재 태희 형순이
옥희는 졸업한지 48년만에 처음
참석했다 박수를 많이 받았다.
올망촐방 산막이 옛글을 걸으며
서로가 안부를 묻고 함께 이 순간
손에 손잡고
친구야 하면서 어께 춤을 추며
버스킹하는 음악소리에 우리는 동심으로
빠저들며
손해를 안 보는 만남을 뒤로
하고 작별인사를 했다.
건강하게
내년을 기약하며 ♡♡♡
각자 팔자소관 대로 열심히
부라보 화이팅 하세요 ㅎㅎ
출석부 사진입니다 ~
형순이가 준비한 영양떡 정말 잘 먹었습니다
트레킹 하기전 따뜻하게 준비한 혜숙이 친구~
2반여친들 멋지네요 ㅎㅎ
남자 친구를
돌마래미친구들이 단합을 했습니다 이세도. 함정주도 함께 했으면 좋은데 ㅋ
최종적으로 다 같이 함께 한 종합사진입니다. 19명
꼭 공부시간에 친구와 잡담雜談하는 친구들이 있지요.
이용의 노래도 나오고 긴머리소녀는 신청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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