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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맥(人脈)/▶오랜 벗(友情)

피카소의 연홍도,小鹿島여행

by 사니조아~ 2024. 10. 25.

24.10.24(목) 09:00
장소 : 연홍도/소록도

멀리 고흥반도에서 보내온 편지입니다.
제가 피카소의 여행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위가 가을 문 앞까지 왔다가
도망을 가더군요. 저는 12월까지 갈 줄 알았습니다.

저도 연홍도 , 소록도는 가 보질 않은 여행지였는데
마치 화폭 속에 풍경을 담아 보내와 아주 잘 봤습니다.

요즘은 시골에서도 벽화 속에 잘 어우러진 그림이
피카소를 넘가 할 정도로 예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여행객들에게 의미를 주는 것에
추억을 기억하게 합니다.

고대인들은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머리 영혼까지 
와닿은 감동의 순간을 사람마다 
표현하고 갈무리하는 방식은 다 다릅니다..

'차이의 존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이 다르더라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하다가 야~
이 풍경을 보며 저 멀리를 보면서 느낍니다.
아름다운을 포착하는 순간 탄성을 자아 내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그림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사랑을 보면  언제 다시 한번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봐와야지 하면서 머릿속에
추억을 쌓습니다.

우리 인간만이 고도의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광식 글 

가을 하늘은 
눈이 시리게 푸르고
가을 바다는
파란 물에 번적 번 적 물비늘이 일렁거린다.

가을바람은
해변의 여인들 머리칼을 흩날리고
파도를 타고 온 물거품은
몽돌해변에 물보라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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