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8.14 14:00
장소 : 문경시 마성면 신현2리 359번지(목 고개) 채희만 자택
제목 : 인천채가 소감공파통득랑공 '희(熙)'항렬 종친회 모임.
문경 희상이 형님께서 약 한달 간 주소록을 만들고 희(熙)종친
모임을 하자는제안에 듣던중 반가운 소식 이라 저도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가슴 두근거리는맘으로 난생 첨으로 8/14(토)을 기다려 왔다.
일명 '목고개' 신현2리 듣기만했지 어디에 있는지궁금했고
나의부덕함과 부족함에 죄책감도 들었다.
예전에 아배(昌植) 살아 계실때 늘 '목고개' 봉생이 예기를 참
많이 하셨다. 난 목고개를 처음 찾았다. 나는 1982년도 가은을
떠나 직장으로 인해 울산에 떨어져 살았다. 성장하면서 집안에
크고 작은 일에 참관을 했어야 했는데 형님에게 모든것
맞기고 참석하지 않은것이 나의 불찰이다.
틈틈이 형님을 통해 문경관내 희자 항열의 건황은 들었지만
특별히 참석을 못한것이 늘 .... 나는 울산을 일찍7시에 출발
문경 가은을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공평을 가는데
소내기가 얼마나 퍼 붙던지 앞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차량은 거북이 걸음을 했다.
오늘은 가은 초등학교 총 동문회가 있는 날이기도 하여 우선을
종친회에 역점을 두고 가은에 도착하니 장대비는 더 심하게
소나기가 내렸다
무두실에 도착하여 일선(희선) 형님 과 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진남를 지나 국도를 따라 목고개 동네를 진입했다. 선친 살아
계실때 늘 목고개 봉생이를 많이 얘기를 했어나 스처 지나가는
얘기로만들었던 목고개에 도착하니 희상이 형님 과 희영이형님
아는 분이라곤 서먹 서먹했다.
이건 전젹으로 나의 잘못이고내가 객지에 나간지 이른 모임에
참석을 했어야 했는데 늘 미안하고 죄송하게 생각 한다.
일명집 주인 인 희만(熙晩)형님 자택이 였고 거실에 들어가
간단히 인사만 나누고 체면과 염치를 몰수하고 배고품을 달랬다.
특히 찌짐이 얼마나맛 있던지 옛날 그 맛이다. 땡초 송송
썰어서 그리고골뱅이국 밥을 두그릇이나먹었다.
수박 과일거실에는 아지매벌 되시는 분들께서 전과 찌짐도
장만하고잔치 분위기 였다. 미숙이 누나^^^ ㅎㅎ 키도
정말 크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그리고 봉생이 할머니 등.....
총 인원 한 가족당 17명참석했으,니 48% 온 셈이다. 첫 모임
치곤 성공이다. 집에 있는 인천채가 계보도도 지참하여집안
여러형님들과 현재 우리인천채가의 뿌리를 밝히는 기초적인
단계일환으로 함깨 대화의 꺼리를 만들고자 였다.
촌수가 중요하고 뿌리가 중요한것은 아니다. 모임의 방향에
서서 총친간의 화합이 목적이다. 촌수와 뿌리는 나중에 일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없애고 먼저 솔선수범하고 먼저
내가 뭘 도울건가? 나이와 내가 종손인데내가 누군데 하면
여기에 올 필요는 없다. 첨 만남이고 시작이 좋았으니 내년을
기약하고 약5시 30분 쯤 인사를 하고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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