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정(旅情)586 KBS방송국 탑방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 탑방일시 : 2008.3.10 2024. 5. 6. 서울대학교 도서관 2006.12.26백년 세월동안 한결같이 민초들의 아픔과 삶을 함께한 남대문이 화마로 인하여 잿더미로 무너져 내렸다.우리가 언제 처음 보았던가?기억조차 희미하여 생각도 나질 않는다.남대문이 참담하고 처참하게 화염속으로 사라져가는 광경을 T.V를 통하여 바라보면서 우리 민족의긍지와 자존심이 무너지는것 같아 무력감과 상실감에 사로잡혀 망연자실에 할 말을 잊었다.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며 각 지방에서 상경하는 분들과 외국인들에게 관문이자 상징인 남대문...일상속에서의 남대문은 분주히오가는 차량들과 사람들의 틈바구니속에서 존재의 가치를 잊은체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어야 할 그냥 옛날 건물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다.마치 우리가 살아 쉼을 쉴수 있게 해주는 물과 공기이며,나를 세상에나게하고 키워주신 부모님처럼말.. 2024. 5. 6. 가은 봉암사 인터넷 일기장 2006.8.21(일) 올 금년은 7월 윤달이 있는 달이다.항상 이때 쯤이면 선비(先妃)기일과 더불어 조부모님 벌초를 하러 봉암사 오봉정을 들린다. 후듭지근한 날씨속에 봉암사계곡을 따라 백운대는 깨끗하고 조용했으며 산새소리 물소리가 전부다.이곳은 부처님 오신날 외엔 대부분 출입금하는 곳이다.사전 승인을 득 해야 출입을 안내 받을수 있었다. "희양산 봉암사" 란 현판을 단 봉황문이 보이면서 삼복더위에도 가슴이 탁 트이리만큼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낙낙장송 우거진 수림과 백옥같이 흰 반석 위를 흘러가는계류가 여울지고 구비치며 부딪쳐 부서지며 힘차게 흘러내리고, 이름모를 야생화와어우러지는 별천지가 펼쳐지니,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정토에 다다른 듯 심신이 황홀하여진다.봉황문을 지나 꼬불 꼬불한 오솔길.. 2024. 5. 6. 소나무의 숨소리 일시 : 2013.2.20> 대상 : 울진 금강송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강송의 빛갈이 곱다.당당하고강하다....풍파를 이겨내고 살아 온 금강송 그 향기 아름답다.. 2024. 5. 6.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