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21 (일) 10:00
‘별이 빛난 데이’ 장애인 예술전시회를 보고
장소 : 울산남구문화원
울산에서 열린 장애인 예술인들의 특별한 전시회, ‘별이 빛난 데이’는 그 이름처럼 별빛처럼 빛나는 순수함과 따스함을 전해주었습니다.그림 앞에 서자마자 느껴진 것은 기교나 화려한 장식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이었습니다. 작품 속에는 계산된 기법보다 진심 어린 감정이 담겨 있었고, 그 속에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순수한 표현력이 빛났습니다.
색감은 때로는 화려했고, 때로는 단순했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었습니다. 마치 작가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붓 끝에 실어 전한 듯했습니다. "장애"라는 단어는 이 순간 전혀 의미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작품은 편견을 넘어, 예술이 지닌 본질적 가치와 힘을 새삼 일깨워주었습니다.
특히 전시 주제인 ‘별시 빛난데이’라는 제목처럼, 작품 하나하나가 별처럼 반짝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속을 환히 밝혔습니다. 일상 속에서 놓치고 지나가는 감정들, 우리가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좁히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였습니다. 작품 앞에서 우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오직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전시장을 나서면서 제 마음속에도 별빛 같은 울림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전시들이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힘을 통해 서로의 거리를 좁혀가길 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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