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정(旅情)/▷자연교감(自然)161 학심이 골의 단풍 2024.11.12 이 곳은 울산 가지산(1240m) 북쪽 골짜기인 학심이계곡으로 상당히 깊고 아름다운 곳입니다.그러나 접근이 용이한 청도운문사 사리암주차장에서 일반 행락객들의 진입을 팬스를 설치한 후 원천 봉쇄하고, 반대편 천문사 쪽에서는 높은 배넘이재가 가로 막고 있어 힘겹게 2시간 가량 걸어 고개를 넘어가야 하므로 사람들의 발길이뜸하여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단풍, 그림을 그리다.지금 여긴 아름다운 곳입니다. 꽃처럼 단풍이 빛으로 타오릅니다.그 어느 화가가 이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물감도 없이 붓도 없이 가을이란 캔버스에 그려놓은 풍경화...투명하고, 화려하고, 조화롭고 트집 잡을 수 없는 감탄으로 온 마음 단풍으로 물들어 옵니다. 동색도, 보색도, 온 세상의 빛과 색이 저마다의.. 2024. 11. 12. 방어진 슬도(瑟島)탐방 24.10.25(금) 09:00울산 동구가 지역 내 관광지 일대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오래만에 슬도를 찾았습니다..슬도에는 '슬도아트'를, 방어진항에는 '문화공장 방어진'을각각 마련하고, 울산 소재 문화예술분야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를 대상으로 '슬도아트'는 슬도 소리체험관을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하고 합니다.1층에는 카페, 어린이체험관, 2층에는 전시관, 옥상에는 공연장과 포토존, 야외에는 버스킹존 등이 마련더었는데미술분야에는 좀 시민들이 친근하게 가깝게 접근할수있는 소재를 가져와야 하는데 시민들의 마음과는 조금어려운 소재를 소개하여 아쉽네요 ^^도시를 배경으로 영화의 정서가 되는 작품이 있다.의 영월, 의 벌교 그렇다.그저 배경으로 .. 2024. 10. 26. 울산 장미축제 일시 : 2018.5.20대상 : 울산대공원 아침운동비 온뒤미세먼지 하나 없는 울산 대공원길 능선을 6KM 걸었습니다.시민들이 장미 축제장에 많이 왔더군요^^사람반 꽃 반인데 우리는 사람을 피해 산 등선을걸었습니다.꽃밭에수천 수만 송이의장미꽃이 있다한들 무엇합니까.내가 만난 사람, 내가 시간을 주고마음을 준 사람, 내가 사랑하고 우정을나눈 사람, 이 우주 안에 그 무엇과도견줄 수 없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입니다.시간을 내어 물을 주고, 다듬어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수없이 바라봐 주어야 합니다.울산시설공단 직원들에게시민들 향안 사랑이 있었기에 장비꽃은 그 자테를가질 겁니다.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시장이 변경되어가면서그 축제는 감각이 무뎌집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4. 8. 10. 대운산 '연산홍' 일시 : 2018.4.28대상 : 대운산 자연휴양림'연산홍'산행하고 내려오는 길목에자연휴양림이 있더군요^^연산홍이 아주 아름답게 길목을 가로 잡더군요^^너무나 아름답고 곱게 피어나서 내가 전생에 뭘 잘 한것도 없는데이 아름답고 곱게 피어난 이 꽃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시민들이 와서 즐기고놀고 하는데 고기 굽는라 요란 하더군요언제 꽃 구경하로 가 보세요 ^^연산홍 아름드리 따다가 간직하세요 2024. 8. 10. 이전 1 2 3 4 5 6 7 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