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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맥(人脈)/▶기도와 산사(卍)

동학사/갑사

by 사니조아~ 2025. 10. 12.

25.10.11(일) 08:00~18:00
1박 2일 충청권 4대 사찰순례 후기 🪷
울산불교청년회 한마음회에서는 지난 10월 10일(토)~11일(일),충청권 4대 사찰순례를 기획하여 수덕사–마곡사–동학사–갑사 등 네 곳의 사찰을 참배하였습니다.이번 순례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역사적·문화적·불교적으로 깊은 의미가 담긴 수행의 길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은 원만히 이루어졌으며,회원  모두가 부처님의 가피 속에 안전하고 평화로운 순례를 마쳤습니다.

🌸 첫째 날 – 수덕사 · 마곡사
첫날 일정은 세계유산 사찰 수덕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수덕사에서 한마  음 부처님 전에 예불과 함께 참선하며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약 한 시간 이동하여 공주 마곡사에 도착했습니다.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계곡의 맑은 물소리가 어우러진 ‘숲속의 도량’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웅보전 앞에서 삼배를 올리고 각자 소망과 감사의 마음을 기도드렸습니다.

밤에는 동학사 입구의 로즈하우스 펜션(김명선 대표)에서 숙박하며 따뜻한 저녁과 아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현역 시절 현대자동차 산악회로 계룡산 관음봉을 오르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고,계룡산의 품속에서 나누는 대화와 웃음이 순례의 밤을 더욱 정겹게 해주었습니다.

🌼 둘째 날 – 동학사 · 갑사
이른 아침,등산복 차림의 시민들과 청년들이 삼삼오오 계룡산을 오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젊은 세대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그 풍경은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동학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이자 1860년대부터 승가대학으로 문을 연 여성수행 중심 사찰입니다. 창건은 신라 성덕왕 23년(724년)에 상원조사가 터를 닦고 제자인 회의화상이 쌍탑과 함께 중창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일정상 108배는 생략하고 바로 인근 갑사로 이동하였습니다. 내가 보아도 갑사다 더 운치 있고 아름다운 사찰이다. 갑사에서 108배를 했습니다.

동학사에서 갑사까지는 약 30분 거리,도로는 예전 그대로 2차선이었고,들녘의 벼이삭은 고개를 숙여 곧 추수를 앞둔 가을의 풍요로움을 전했습니다. 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신라 법흥왕 때 아도 화상이 창건했다는 설과 진흥왕 17년(556)에 혜명 스님이 세웠다는 설이 전합니다.고즈넉한 천불전(千佛殿)과 울창한 숲길이 조화를 이루는 사찰로,이곳에서는 회원 전원이 108배 정진기도를 드리며이번 순례의 회향(回向)을 올렸습니다.

오후에는 가랑비가 내려 산사의 분위기가 더욱 고요해졌고, 서의동 회장님께서 장거리 운전으로 끝까지 안전하게 인솔해 주셨습니다.귀로에 대구 해봉 이광열 법우님을 쉼터에서 하차시킨 뒤모두 무사히 울산으로 귀환하였습니다.


🌺 회향의 마음
이번 1박 2일 사찰순례는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더없이 맑고 평온했습니다.
천년의 사찰마다 담긴 불심과 수행의 숨결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불자로서의 서원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울불청 한마음회 모든 회원님들께부 처님의 크신 가피가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나무아미타불 🙏

'공주 갑사 대웅전', 경북 유형문화재 '의성 대곡사 범종루', 전남 유형문화재 '순천 팔마비'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에 하나가 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 으뜸 또한 첫째란 뜻의 ‘갑사’는 18세기 말 산 이름을 따서 계룡갑사로 부르고 있고, 경내에는 15동의 불전과 승당, 부속, 전각들이 있으며 주변 산골짝 여러 곳에 산내 암자를 두고 있다. 보물은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256호), 갑사부도(보물 제257호), 갑사동종(보물 제478호), 월인석보판목(보물 제582호) 등이 있다.

공주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 중 하나다. 이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져 오면서 대체로 원형을 유지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 내부의 ‘갑사소조삼세불’이 1617년에 만들어졌고, 1659년에 ‘갑사사적비’가 세워지는 과정을 고려하면 갑사 대웅전의 건립연대는 17세기 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갑사 대웅전은 17세기에 지어진 다포계 맞배집의 전형적인 형식을 공유하면서 조선 후기의 건축적 경향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공주 갑사 대웅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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