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4.30 ~5.1 (1박2일)
장소 : 문경시 가은읍 죽문1리 일원
경작지 : 죽문리에 소재한 박재성가족 소유 山野
테마 : 울산친구들이 ^&^
내 고향으로 떠나는 타임머먼을 따라 추억여행
주관 : 울산동기회
후원 : 은우회 및기타 지인
1.박재성 선영참배 및 참 두릅 각종 산나물 채취
2.직접 딴 두릅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3.잊혀져가는바지골,상대문고향방문 ^^^
울산에서 출발한지 약 3시간만에 가은에 도착 ^^
가는 날이 장날이라 김천을 지나갈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 했다.점촌 친구들이 가끔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한번 떠나자는
심재일 총무의 의견을 받아들어 오늘
이 자리가 마련 되었다.
승용차 한대로 두른 두른얘기 꽃을 피우며
소풍가는 마음으로 열정이 깊어 갔다 해덕이의
베스트 드라이브 덕분 가은읍내에 도착했다.
'도명이' 집에서 점심을 했다.
일정 소개에 차질이 없도록 특히 안전에 유의하여
계획 했던 목표를 강행 하기로 하고 박 회장님의
지시에 따라 장대비는 내렸지만 크게 문제
될것이 없었다.
한팀은물고기 잡으로갔고 한팀은죽문리두릅조로편성하여
일명 박선생만 알고 있는
죽문리 두릅 자생 하는곳으로
가는 중 더 큰 비를 동반한 낙뢰와
천둥이 치기 시작 했다.
'우루루쾅쾅'함박골을 지날 무렵
희양산에서 번개가
치더니 갑자기 장대비가 내리던니
자동차 wiper 멈출줄 몰랐다.

재일이 본가에 게시는 모친께 인사를 드리고둘러
본 재일이 집은 아름다운 정원 처럼 잘 단장 되어 있었다.
인사를 드리고곧 바로 죽문리 산야에 올라서니 노
루 한마리가사람에 놀란듯 급하게 '후다닥' 도망을 가고있었고
그 순간 두릅이고 뭐고 다 내 팽개 치고내려가고 싶었지만.....ㅎㅎ
8부능선 올라서니 박선생 선영에 도착하여
성묘를 드린 후본격적인 두릅군락에 도착했다.
서산에 먹구름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야말로 두릅천지였다. 뽀족하게 올라온 부릅은 꺽을
때 마다 향이 짖고 그기에서 나오는 진이 특별했다.
축축한 바지가랭이는 이미 다 지저있고
신발에는 물이 헝거이 들어 가 있으니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비 맞은 새앙지
처럼 말이다.
박선생께서는 이것은 취나물이요. 저것도
먹는 거라며 손 놀림이 ^^우리두배가 넘가하게 빠르다...우리 고만 새참으로막걸리나 한잔 하고
하새^^^
찔래를 안주 삼아 태화막걸리를 마시는데
빗물인지 막걸리인지.ㅎㅎ
중략^^^
다 같이 노력한 끝에 두릅을 한 포대
반 이상을 수확했다.
오후4시30분에 도착하여 박선생 자택에서
일명 산나물 삼기 요리가 시작되었다.
시시각각 상이 차려지고 저 멀리 우리를 환영이라도
한듯 귀 한 손님이 한분 오셨다.
대형가스버너위에 올려진 냄비에는두릅익는
구수한 맛이 코끝을 찡하게 ^^^ 하고 그 귀한
손님은 이 분야에 능숙하게 산나물이고 일을
잘 하신 분이시다.
해덕이는 재일이가 잡아오고 한규가 협조 한
신토불이 매운탕 꺼리가 도착되며 여기가
무릉동원이냐며 분위기를 돚군다.
우리는 해가 넘어가기전 용초 '청수펜션'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무궁화 호실2층 제2의 켐프를 채리고
산나물 삶은것 백숙 장만하기 , 매운탕 끓이기 , 드릅전 부치기 , 밀물고기 띠김하기 ,순수 자연산 더덕불고기 하기
남자들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하여 순배 순배 메뉴를 변경해 가며 전망 좋은 곳에 앉아 ^^ 기간 가는 줄 몰랐다.
울산을 대표하는 재일 총무는 정말 빠쁘다. 양념이 없어 다른 아래층에 가서 두릅좀 주고 양념을 얻어 오기도 하는
참 잘 하는 총무가 되었다.ㅎㅎ 분위기는 익어가는데 오늘은문경재재에서 찻사발 축제가 이어 지고은우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하여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이 좋은 두릅을 장만 해 놓고 함께 하기로 했다. 우리동기회 박국진 사무국장와서 축하를
해 주었다.
도명이집에서 제공한 일명 '가은표 골뱅이국' 으로 점심을 먹으며 작전을 짜기 시작했고 절매 목표달성 전 까지는 곡차를
마시지 말자고 박선생께서는 맹세를 하는 바람에 가은 막걸리를 한잔도못했다. ^&^
가은은 찾는 손님들은허기를 달래 주는 골맹이 국집은 유명인사가 오셨는지? 싸인이 너무 많이 있단다.
사진속에서 말 해 주듯이 비가 거칠줄 모르고 봄비 치고는 장마 처럼 비가 내려 첨에는 너무나 황당했다.
저갈밭뒤동네 돌마래미 하염없이 비는 내리고 있었다.
일명 도티 분기점이지요^^ 우회전 하면 봉암사 가는 길 직진 하면 완장, 용초, 죽문 가는 길
바로 앞이 울산 동기회 총무가 살고 있는 심재일이 집이다. 재일이 말을 빌리자면 비가 오는 날엔 예전 등 하교길에
엄청나게 복잡하고 안내양 하고 실갱이를 했다고 한다. 북부에서는 제일 집이 번화가 인 셈이죠... 희양초등학교 앞에
살았으니 저 오봉정, 상대문이, 바지골 아침베비 이른 동네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어떻게 등교를 했을까 생각 하면
정말 힘든 농촌 실정의 등교길은 추억이 아닌 힘든 세월인것 같습니다.
여기가 심재일 자택입니다. 현재 어머니 께서 홀로 게시며 언제 이렇게 좋은 자연석을 올려 올려 놓고집을 지었으니
이곳이 비러 명당이다. 어머기가 계신다기에 들어가서 인사만 하고 바로 나왔다.그리고 조현숙이 외가집이기도
하구요^&^
재일이 앞 마당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비온후운해가 그림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는박재성 자택^^^'ㄱ' 형이데 여기도 명당이네요^^^ 앞에 냉가가 흐리고 우리는 여기에서 배이스 '켐프1'로 정하고
각자의 역활을 진행 했다. 혜덕이와 재일이는 고기 잡으로 내려가고 우리 흥무 박선생 3명은 두릅과 더턱 산나물을
채취하로죽문리 뒤산을올랐다.
죽문리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첫 집이지요^^ 돌담이 스려 져 있고 비 오는 농촌 풍경은 말 그래도 자연속의 동화입니다.
앞 냉가에는 돌 마나리 각종 산나물이 많터군요... 박선생은 산나물에 도사입니다. 어떻게 골라 내던지 이 물은
죽문에서 앞 3km정도 올라가면 바지골이라작은 산촌마을에서 물이흘러 내립니다.
바지골 가는 길 ^^^^ 이 도랑에는 일급수만 사는 물고기들만 있답니다. 그런데 물밑 정화 작업으로 인해 영강 전체가
물고기 수난 시대랍니다.
조은주 자택입구 입니다. 염치 불구 하고 한컷 올려 봅니다. 집 울타리의 조경작업을 예쁘게 단장했더군요^^
그 뒤에 흐르는 물이 자연수입니다. 빨래도 하고 멱도 감고 정말 좋은 곳입니다.
박선생과 흥무 친구는 두릅잡으로 올라갑니다.
천지도 모르고 올라가는 친구들이 뒤 모습은 옛날 생각이 납니다. 대래끼 울러미고 시미기 하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논물 보고 가는것 같기도 하니 웃음이 납니다.^^ 은주 뒤안에 핀 배꽃이랍니다. 고 뒤에 올라 온것이 정구지죠!
정구기 첫 싹이 올라 오는 것은우리 인채에 엄청 좋답니다.
박재성 친구 선영에 조부모 님 산소에 들려잠시 절을 올렸다. 우예던동 무사히안전하게 행사가 잘 큰 날수 있도록
안부를 전했다. 간간히 남의 조상이기도 하나 따지고 보면 다 우리 할아버지 됩니다. 묘터가 명당이더군요.... 앞에 냉가가
4계절 흐르고 양 옆에서 봉우기 감싸 있더군요....
여기는 박선생 아버님 산소 입니다^^^ 잔을 한잔 올리야 했는데 염치 불구 하고 절만 하고 나니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산소 관리가 이만하면 정말 잘 된 편이지요^^^ 새 봄이 오면잡풀이 우거지고 야던 인데 그런데로 아주휼륭합니다.
박선생이천리타향 울산에서 자리 잡고 있는것도 이 산소에 모셔진 선조들의덕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여기 부터 시작입니다. 취나물도 이젠 아무나 산에 가서 자유롭게 채취를 못하도록 시청에서 아주 단속이 심 하더군요^^
취나물은 산에서만 자라고 이것을 따서 살짝 되치게해서 무침을 하면 봄 나물 로선 1등이지요^^^
주로 사찰에서 스님들의 반찬으로 쓰이는데 요즘은 우리 일반인도 아주 찾기 더문 나물입니다.
향이 그윽하고 참기름 두리고 비빕밥을 하면 ^^^ 인기가 대단 하지요^^
흥무도 일조를 합니다. 생각 보다 산나물을 따는데 게으름을 피우는줄 알고 한 걱정을 했는데 산을 잘 타고 아주 민첩하더군요^^오늘 모두수고 했어요^^
갑자기 벙개가 치기 시작하고 비는 장대비로 돌변 합니다.우의를 입긴 했지만퍼 붓다시피하여 한참있으니 아주
완존 옷다 배렸습니다. 등산화 신발에 물이 한것고였으니 말입니다. 다행히 사진기는 비밀에 밀봉을 하여 봉변을
면했지요^^^ 산에 많이 다녀지만갑자기비가따루니 아주 맹락하더군요^^^
고기 잡으로 간 혜덕이는 도띠 다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황토물이 내려와 고기 잡다고 떠내려 간다고 기빌이 왔습니다.
마치 작천 이한규 친구가 준비를 해 두었으니 만문 다행이지 그래도 혜덕이가 인간관계를 잘 맺어 친구의 동정에 한규
덕을 보았지요^^^ 하여간 한규 친구 고맙네...
두릅을 따는데 칡기 덩굴이 엄청 장애가 되더군요^^
낰이 없었더라면 높은 곳에 있는 두릅은 따기 어려웠어요^^^
울산 동기회 회장으로 써 두릅에 대한 낭페를 당하지 안을려고 부다이 노력하는 모습에 우리는 박선생 명에 작업에 임
해야 했습니다. 울산에서 교직을 잡고 있는 박선생은오늘 이 행사로 인해 수업을하다가 학생들에게 미한하지만 ^^
자습 **** ㅋㅋ 면목 없습니다
요놈이 참 두릅 1등 상품이지요^^^
내다 팔면 1kg당 2만원 됩니다. 소고기 만큼 비싸자요^^^
그런데 두듭 매디 마다송진처럼 생긴것이 있는데 아주껀적 껀적 하더군요^^ 이게 항암역활을 하는 성분이 있답니다.
점심과 저녁을 달아서 드릅을 먹었는데 아침에 변을 보니 ^^^^ ㅎㅎㅎㅎ 채내에 독소가 다 빠져 나간답니다.
그런데 많이 먹어면 안된답니다. ^^^^
이것도 일등상품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상대무이 왼쪽으로 가면 바지골 이랍니다.
죽문1리 입구입니다. ^^^^
특별한 손님이시다 박선생 재부 되시는 분이신데 아주 인상이 좋으시고 음식을 참 자하시는 분이시다. 덕분에혜덕이가 요리 담담인데 혜덕이는싱글 벙글 ^^^
이웃에연세 많으신 할머니가 오셨다. 익어가는 구수한 나물 냄새가좋아서........
얼마나 드릅을 따는지 확인 하시고 있어요.....ㅎㅎㅎ
이 두릅은 팔팔 끓는 물에 3분정도 익힌 후 찬물에 넣은 후 물기를 재거 후 초장에 뭍혀막걸리 한 사발 하면 ^^ 끈내 줍니다.
술판이 벌어지고.... 분위기는 익어가며 봄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재성이 집 앞 도랑가에서 채취한 나물이라고 합니다. 아주 연하고 향이 좋더군요^^^^
저도 낮술에 약한데 한잔 하다 보니 ^^^ 고만 엉망이 되었어요^^
싱상한 산 마물입니다. ^^^^
요 집은 조은주 모친이살고 있는 집입니다.
바지골에서 내려오는 물인데 일급수입니다.
이 산에는 산돼지 노루 산토끼 야들이 버글 버글 하답니다. 낮에 혼자 올라가면 봉변 당하기 일수 랍니다. 조심 하세요^^
길가 핀 이름 모를 무명초 참 예쁩니다. 무두실에서도 학교 다닐때 많이 본듯 한 꽃인데 ^^^^
2부가 훗날에 ^^^
출처: https://chaehd.tistory.com/search/무두실?page=2 [사니조아: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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