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5.13(일) 09:00~17:00`
대상 : 18년 5월 현대차 집수리 봉사
위치 : 남구 중앙로 284번길 1 (태화로타리근교)
오늘은 정말 일을 편하게 하고 왔습니다.
그 이유는 ㅎㅎ 차차 ^^
독거 노인이 주거 하는 신정동 집수리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울산에서 동구 북구 중구 남구를 돌며
집수리를 쭉 해 왔습니다.
독거 노인이 거주하는 세대 치고는 아주 양호 한 세대를
집수리 하고 왔습니다.
항상 한 세대를 마치고 나면 많은것을 배웁니다.
저는 전기파트 교체 및 수리 마무리 청소 등 을 했습니다.
70후반이 되면 대부분 홀로 된다는것
이 세대는 42년생인 17년전 배우자를 보냈습니다.
18년째 홀로 산답니다.
집도 대부분 깨끗합니다. 집수리 온다고 하여 사전
방에 있는 짐을 다 동여 매고 한쪽으로 다 정리를 해 두셨던군요
가끔 집을 방문하면 아침 밥먹고 설거지는 커녕
몸만 빠져 나갔다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봉사하는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그 집수리 봉사 (도배, 장판, 전등,기타)를 다 해야 합니다.
때론 녹초가 되는거지요
그런데 다들 왜 그런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그럴순 없자나요
35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봉사를 첨 시작할때 과연 내가
봉사를 할것인가? 라는 것은 가슴속에 작은 소망으로
약속을 한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오신 모든분이 어제 밤 늦게 퇴근하여 몇시간 눈도
못 부치고 오는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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