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09.5.30(토)12:00
누구랑 : 전국에서 모인 친구 8명이랑
어디서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2번지
어떻게 : 지리산 기획산행 오르기 前 "대원사" 탐방
들어기전 :
산을 좋아 하는 산님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꿈꾸어 보는 <지리산> 각자의 주어진 여건에
맞추어당일 종주든. 비박종주든 간에... 어느 누구나 매력적인 산행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
일다. 나 역시 만찬 가지이다.
지리산과 인연을 맺은지도 25년이 되어간다. 어디선가가 친구들간에 우연히 술자리에서 "지리산
한번 가자"가 화근이 였고 그것이 그만 이번 지리산 산행을 하는데 계기가 되었다.
저 멀리 인천, 서울, 점촌, 상주, 구미, 밀양, 울산.지지리 온 각처에서 모였다. 주 5일 근무가
도입된지 7년이 지나간다.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 노동의 휴식을 통해 새로운 애너지를 얻고
자 시작한 터라. 매주 같이 산행을 한다고 하면 어느 집 할것 없이 좋아라 할 안주인 없을
것이다.
그것도 친구들과 산행을 하니 늘 행복이 눈 앞에 스처간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대원사
절 문앞에서 만났다. 대원사는 지리산 동쪽기슭에 해당하는 대한불교 조계종12교구 해인사
말사로 신라 진흥왕때 연기 조사가 창건 했으며 현재 비구니 참선 수행 도량으로 전국제일
사찰이다.
우예든동 우리 친구 전원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 산행을 맘 속으로 기도하며 삼배를 들렸다.
경내는 조용했으며 아름다운 꽃이 발걸음을 잡을 정도로 너무나 화초들이 잘 정돈 되어
있었다.
기념 촬영을 마치고 유평를 지나 올라 올라 문경새재가 아닌 새재마을로 약 30분 가까이
올랐다. 비공식적인 산행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은 사전 기획산행을 준비 했다. 국진이
친구가 인원에 맞게 1박2일간 먹을 부식과 등등을 준비하여 1인당 무게를 평균치에 가깝게
배낭 작업을 했다. 점심은 매기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민간인과 작별을 했다. ㅎㅎ
2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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