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안동화해마을
안동화해마을을 찾았습니다. 내비에 의존해 갔는데 영주 부석사에서는 제법 먼 거리네요
가는날이 장날이라 관광객이 인산인해인데 풍수적으로 지형적으로 위치적으로 명당에
위치한 곳인데 쭉 둘러보니 빈집이 전부 다이고 문화 해설사 용역이 없는 곳이라
사전에 공부하지 않고 가게 되면 실망이 큽니다.
하지만 오래전 부터 화해는 내가 잘 알고 있는 곳인데 류성룡의 형제가 우리 나라
정신문화 수도 안동을 유지 한것 처럼 곱게 단장하여 세계유네스크에 내 놓을
법한 형식을 갖춘 곳입니다.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기와집)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
’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