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 .4. 20
대상 : 제21회 전국 울산서예전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아름다운 계절 꽃과 글 글과 음악 음악과
서예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정숙해 지고 싶은 심정
그리고 다가가서 한참을 들여다 보며 뒤 걸음 치듯
다시 저 멀리 교선을 한다 해도 아름답고 먹 향기 그읏한
그 님들의 참선을 맛을 알수 있을까?
취우수가 다 잘된것은 아니지만
다 잘된 그 글귀도 이젠 떠나야 한다.
너무나 고와서 만지고 싶지만
한참을 무두커니 돌아만 보고 왔다.
월하 용미 만큼이야 하겠야만
나름 잘 하고 있다.
산업수도 기계가 돌아가고 24시간 정유공장에 연기를 내 품어도
먹을 가는 님들이 있기에
울산은 그래도 그 님들이
있기에 잘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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