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통도사 반야암 지안스님 새배
24.2.12(월) 정월이틀날
지안스님께서는 작년 보다 건강하셨고
빳빳한 새배돈은 붉은 봉투에 넣어 주셨습니다.
본당에서 각자 관음전 대웅보전을 돌며
기도를 했습니다.
명절연휴의 후유증 인지~~
봄기운 때문인지 점심 후에 졸음이 살짝 몰려오네요~
어제 스님세배에 가족을 포함 모두 열일곱 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임원진 열분이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
어제의 일정을 잠시 돌아보면 열네분의 법우님과 정연국
친구까지 다소 좁다고 느껴지는 방에
둘러앉아 혜원스님께 새배도 드리고,
화기애애한 차담 시간은 금방 지나가 버렸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반야암으로~~~~
고속도로를 달려 통도사 반야암에 도착하니
지안스님의 법문이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고 있다.
스님의 목소리에 건강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
우선은 안심을 하게도 된다.
항상 반갑게 맞아 주시는 스님을 대할때면
자주 찾아뵙지 못 하는 미안함이 앞서기도 한다.
그래도 여전히 건강을 잘 유지하고 계시는 것 같아 울불청의
인연이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스님께 새배를 드리고 공양간 보살이 내어주신 떡국을 맛나게 먹고서 통도사
금강계단으로 향했다.
연휴의 마지막날 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봄기운 탓인지 경내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다.갑진년 새해 정초라
개방이 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에서
새해에도 우리 법우님들 모두가 무탈하기를
기도하며 탑돌이를 하였다.
이제 막 꽃몽우리를 펼치기 시작한 홍매화 앞에서 사진도 찍고
잠깐의 여유를 갖고는 울산으로 향했다. 차를 마시며 시간을
이어가려고 하였지만 많은 법우님들이 함께 할
만한 공간이 없다고 헤어졌지만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는 법~~~
해남사 내에 있는 카페에 전원이 다시 모였다.
차를 마시며 스님이 내어주신 한과와 바리스타의
서비스까지
더 하고 보니 기분이 기냥~~ㅋ
오늘하루도 귀한시간 내어 함께 해 주신
법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겨우내
수고로이 가꾼 부추를 선물해 주신
박영옥 부회장님 감사드려요^^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울불청 3월행사는 사찰순례로 3월10일(일)
표충사와 석남사 입니다.
미리 일정 확인해 주시고 함께 봄맞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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