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0(일) 09:30
대상 : 표충사, 석남사
제목 : 울불청 24년 3월 정기사찰순례
오늘이 음력으로 2월 초하룻날 표충사 대웅전은 붐볐습니다.
약 1달 가까이 흐린 날 전부였다가 오늘은 화창한 봄날
표충사 화단에는 곱게 피어난 홍매화, 백매화 밝은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며, 모처럼 활짝 핀 매화꽃몽우리와
눈 마춤을 하는 듯 휴대폰이 재약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표충사 대웅전을 양보하고 관음전(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이
모셔져 있는 곳에서 각자 포지션을 찾아서 쉼 호흡을 하고
108배 발원문에 맞추어 모두가 하나같이 기도 집중을
했습니다.
각자의 집착을 버리고 찾는 것은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지난달 통도사 갔다가 한 권의 책은 구매했는데요
법정(法頂) 스님 쓴 책 '스스로 행복하라' 깨달음은 없다.
거기에 속지 마라, 자기 스스로 행복의 길을 걸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것은 피어나는 꽃을 보고 , 흘리 내리는 물소리
새소리를 들어며 행복의 가치를 찾아라고 했더군^^
그게 오늘 배우고 왔습니다.
쾌릉 '서지민' 법우님께서 불국사 부추 인절미도
그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갖가지 비용을 줄이고 준비한 임윤경 총무님께
다양한 음료, 다과를 준비하셔서 우리는 지루 하지
않은 입을 즐겁게 보시해 주셔서 그 또한 보시
감사합니다.
표충사 절 앞 토담집에서 '일명더덕구이' 와 사장님의
친절 가득으로 약 5년 만에 되찾은 토담집의 맛은
변함이 없더군요.
다시 방향을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석남사왔습니다. 대웅전ㅇ[ 도착하여 각자 기도하며
탑돌이를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삼촌행락(三春行樂)을
즐기고 왔습니다.
첫 순례 치고 무려 17명 와우~~♡ 였습니다
석남사 뒤편 '가을 찻집'에서 회양을 하고 왔습니다.
4월에는 여수 영축산 도솔암 보련스님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음 메모 해 두셨다가 함께 동참해 주시면
오늘처럼 힘이 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법우님 가정에도
무탈하시고 그 느낌 아시죠 부라보 파이팅 하시고
내일부터 현장에서 열심히 일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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