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정(旅情)586 높은 눈산 2024. 3. 17. 권혁연/소프라노 세상이 힘들고 어렵드라도 친구에게 찾아가서 힘든 과정을 이야기 하며 서로 격려 하며 잘 익은 홍주 한사발 보이차 한잔 하자며 마음을 가라 안치며 자초지경 카운슬링을 해주며 위로 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댁어른들에게 불편한 감정 직장에서 등등 어려운 힘든 과정 친구에게 찾아가서 내 마음을 털어 놓기 어려운데 그 노래가 친구란 가사말에 너무 마음에 와 닿는다. 먼산 저넘어엔 실개천이 흐르던고향 자네와 나 미래를 꿈꾸며 그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지낸 우리들이 아닐런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이름석자 남기고가세 잘익은 홍주 한잔 .. 2024. 3. 12. 민화 장명숙 개인전 24.3.3 Sunday 전기 충전하러 갔다가 울산문화예술회관 새로운 장명숙 | 작가님께서 울산시민들 대상으로 '장명숙개인전' '민화보석처럼 빛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4전시관에서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민화 하면 떠 오르는 것이 장화홍련전 표지에 나왔던 지금부터 70년 전에 발행된 책이 있는데 난 거기에서 태어나자 마자 민화를 접 했습니니다. 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이고 실용화 접기/펼치기 내용 요약 내용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민속에 얽힌 관습적인 그림이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같은 주제를 되풀이하여 그린 생활화를 말한다. 아주 선명한 화질로 전시를 한것에 대하여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아픔과슬픔에 빠져 모든걸 잊고 세상과 단절하고 .. 2024. 3. 3. 금수현/전혜금 24.03.02 정세호 형님과 차담을 하면서 '그네' 작곡가 금수현 소개 해 주셨습니다. 금수현 작곡가의 장모님이 김말봉(소설가) 였답니다. 그의 딸 전혜금과 결혼을 청혼 하려고 갔는데 내가 시를 하나 쓰 났는데 이것을 작곡을 하면 우리 딸과 결혼을 허락 해 주겠다고 하였다. 가사말이 '그네' 였다. 금수현의 장모님께서는 그네 작곡을 평가 한 후 피아노로 처 보라고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딸 전혜금양과 결혼을 수락 했다는 뒷 소문이 있었답니다. ^^^ 저도 이 노래를 교과서에 이미 기록이 되어 있고 평소에 즐겨 듣는 '그네' 세모시 옥색치마 ~~ 흥얼거리며 듣는 노래 입니다. 금수현 작곡가 그 네 김말봉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024. 3. 3.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