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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맥(人脈)/▶등산교실(山情)

지오캐싱(Geocaching)/Mr,Tim(팀)

by 사니조아~ 2026. 7. 1.

2026.7.1(수) 18:00
취미는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DS5SQS(김지호님)주선으로 뜻밖의 귀한 손님을 만났습니다. 미국(USA) 플로리다주에서 거주하는 한국을 찾은 Mr. Tim(팀)을 만남났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온 사람이었지만, 취미라는 공통의 언어는 처음 만난 사람 사이의 거리마저 금세 좁혀 주었습니다.이번 만남은 지오캐싱(Geocaching)덕분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지오캐싱을 직접 해 본 적은 없지만, 설명을 들으며 무척 흥미로운 취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오캐싱은 GPS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 세계에 숨겨진 작은 보물상자, 즉 '캐시(Cache)'를 찾아가는 야외 활동이라고 합니다. 캐시를 발견하면 방명록에 날짜와 닉네임을 남기고, 작은 기념품을 교환한 뒤 다시 원래의 자리에 숨겨 두는 것이 약속이라고 합니다. 서로 얼굴은 몰라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우정의 끈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마추어무선 SOTA 활동도 이와 많이 닮았습니다. 산 정상에서 안테나를 세우고 전파를 통해 세계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듯이, 지오캐싱 역시 좌표 하나를 따라가며 세상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는 아름다운 취미입니다.취미는 단순한 여가가 아닙니다.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고, 국경과 언어를 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하는 소중한 다리입니다.오늘 만난 Mr. Tim과의 인연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도 지오캐싱을 직접 체험하며 또 다른 세상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세상은 넓고, 취미를 통해 만나는 인연은 그보다 더 넓고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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