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20
저에게도 일곱살 세살 난 외손녀와가 있습니다.
이름은 '윤하, 윤서' 못하는 말이 없고 대화가 됩니다.
어떤 때는 윤서가 쓰는 단어에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 녀석에게는 혼낼 일도 꾸중할
일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합니다.
그러니 손녀의 말도 예뻐질 수 밖에 없겠지요?
말은 영혼에 스며드는 물방울입니다.
사랑의 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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