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여정(旅情)/▷문화예술(藝術)

서순명 민화First Solo Exhibition

by 사니조아~ 2025. 4. 10.

25.4.5(토)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  /서순명민화  First Solo Exhibition

전기차 충전을 하기 위해 약20분 정도 문화예술회관이 바로
옆에 있어서 정기적으로 찾는다.  문화, 예술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보고 배우는 중요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

서순명 작가는 한국의 전통 회화인 민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로, 최근 첫 번째 개인전을 열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첫 작품치고는 아주 섬세한 작품이 여러개 눈에
사로잡혔습니다.

주제는 "민화에 담은 염원"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작가가 쌓아온 창의력과 열정이 엿보이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주고 싶습니다. 일흔 칠순을 맞이하여 정말
멋진 작품을 한 순간 노치지 않고 보았다. 

전시를 직접 관람한 이들로 부터는 "오랜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된 작품들에서 작가의 진심과 열정이
느껴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순명 작가의 민화 작업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한국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서순명 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민화 작품이 번창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성화 채희동 합장 

모시는 글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사월의 문을 여는 첫 날, 첫 번째 
개인전을 열게 되어 설레입니다. 여백의 한지 위에 선을 
그리기 시작하면 잘 될것 같은 편으로 먹향속에 취해 붓을
 들고 소망, 바람, 때로는 염원을 담다 그림을 그렸습니다.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릴때면 외로움도 아픔과 고통도 잊을
 수 있었기에 평안함속에 저의 소망을 담아 그리고, 채색을
 하며 위안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면서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어딘가, 언제쯤 종착역에 닿을지 모르겠지만 붓 가는데로 
마음이 가는 데로 천천히 가 보려합니다.

 민화와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조언을 구하며
공감하고자 개인전에 초대합니다.

그동안 지켜보며 물심양면으로 응원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지면을 통해 초대장을 대신하오니 귀한 발걸음
 하여 주시어 함께 즐거운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수월관음도 53*69 비단 분채 봉채 금니 

 

용기를 내어서 사진 한장을 남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여정(旅情) > ▷문화예술(藝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기마켓  (1) 2025.04.17
이찬우 작곡가  (0) 2025.04.07
서생포 외성  (0) 2025.04.02
병영 '파라안'  (0) 2025.03.10
LAS 2023  (0)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