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XYL이랑
경주 불국사를 찾았습니다.
석굴암이 세계유네스코에 등록되고 토함산이 바로위에
있어서 등산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경주지부 비상재난
통신 중계가가 있고 석굴암 타종소리가 경주시내를
울려 펴지는 은은한 소리가 저는 마음을 고요하게
안정을 찾지요^^
토함산 자락 등산하고 난 후에는 늘 석굴암을 찾아서
3배는 꼭 하고 귀가를 합니다.
경주의 석굴암은 불국사와 같은 시기에 김대성이라는
분이 부모님을 기르기 위해 건설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말입니다.
석가모니는 인도인이지만, 그의 가르침은 널리 전해져
여러 아시아 국가가 불교를 국교(國敎)로 삼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해졌기 때문에 지금도
불교와 관련된 유적이 많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유적이라면 '석굴암(石窟庵)'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석굴암은 750년경 신라 경덕왕
시대에 김대성에 의해 지어졌는데, 당시의 건축 기술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과학적으로 설계된
세계 유일의 인조 석굴이기 때문이지요.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대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
라고 불렀다. 경덕왕은 신라 중기의 임금으로 그의 재위기간(742∼765)
동안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는데,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삼층석탑, 황룡사종 등 많은 문화유산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前室)과 원형의 주실(主室)
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넓적한 돌로
원형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이다.
석굴암 석굴의 입구에 해당하는 전실에는 좌우로 4구(軀)씩 팔부신장상을
두고 있고, 통로 좌우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으며, 좁은 통로에는
좌우로 2구씩 동서남북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
원형의 주실 입구에는 좌우로 8각의 돌기둥을 세우고, 주실 안에는
본존불이 중심에서 약간 뒤쪽에 안치되어 있다. 주실의 벽면에는
입구에서부터 천부상 2구, 보살상 2구, 나한상 10구가 채워지고, 본존불
뒷면 둥근 벽에는 석굴 안에서 가장 정교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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