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7
늘 변함 없이
그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무박 일정으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던 시절을
생각하면 무식이 용감하다 는 말이 생각 납니다.
등반을 이틀 동안 하루 종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강행군을 하다가 해가 저물어 휘운각 대피소에서
저녁을 먹은 뒤, 밤 하늘을 총총하게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다 친한 친구 옆에서 꿀 같은
단잠에 빠질 때 생각이 떠 오르네요.
더 이상은 잡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의 피로와 건전한 마음의
피로가 환히 드러나 보입니다.
이젠 등산교실인구가 점점 줄고
있네요^^
특성화 된 등산교실 산하에 클라이밍이라는
대표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 찾기 , 대통령배 등산대회 ,
영남알프스 천고지 종주대회 등등
그때가 그립네요.
그런것도 한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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