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4.21(토) 16:00~
대상 : 흑산도 칠락산 272m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홍도를 경유하여 흑산도 도착하니
3시10분 짐 챙기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칠락산 왕복하면 최소2시간은 소요되는데
약한 친구들을 데리고 칠락산을 다녀 오기가 거석하였지만 용기를 내어 산길
진입로를 찾아 갔습니다.
흑산도 가이드 정말 너무 합니다. 최소한 진입로 정도는 안내를 해 주어야 하는데
흑산도 보건소뒤에 가면 등산로가 나온다는 말이 전부 입니다. 산길 등산로는
출력해서 가지고 왔는데 보건소 모퉁이를 돌아 진입로가 있다고 하기에 ㅎㅎ
그만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얼마나 무안하던지 ㅎㅎ
그런데 산행을 하다 보면 허다하게 생기는 일입니다. 1km를 알바 하는 경험도
있는데 ㅎㅎ 좀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친구들에겐 좀 미안 하지요 ^^
한 50m정도 이니 이 정도는 양해를 해 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진입로를
찾고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첨에는 조금 오른막인데 다들 미지땀 보다 얼굴이
창백해 지고 ㅎㅎㅎ 조금은 걱정은 되었습니만 크게 문제가 될것이 아니라는걸
저는 사전에 짐작했거덩요 내 걸음으로 30분이면 충분이 치고 올라 가는 길이라
이른 저른 예기 꽃을 피우며 섬 산행치고 저녁 놀이 질 부렴 하산을 종료해야
하는 책임이 있서서 조금 서둘어 진행을 한것은 사실입니다.
5시 조금 들 되어 칠락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1시간 가량 걸린 셈인데
다들 완봉을 했습니다. 조금 힘든 친구도 있지만 ㅎㅎ 체력은 차이는
다르기 때문에 ㅎㅎ
조망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홍도도 보이고 흑산도 문악산도
보이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