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인맥(人脈)/▶오랜 벗(友情)

紅島(홍도)

by 사니조아~ 2024. 8. 10.

일시 : 2018.4.21(토) 08:00~

제목 : 고교친구들과 홍도 마음 여행 ^^

홍도는 3번째 가는 섬 여행지 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벗 고교동창들과 함께 하게 되어

소풍가는 기분입니다. 

홍도는 목포에서 115km, 흑산도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홍도는 1구 대밭밑(죽항)

마을과 2구 석기미(석금)마을이 있습니다. 1구에는 해수욕장과 동백군락지가 있고

2구에는 등대와 자연림이 있습니다. 약 2시간30분 가는 뱃길은 바람이 없어서 아주

편하게 갔습니다.

흑산도를 경유하여 10명을 다시 태우고 다시 홍도로 접안을 하더군요 . 목포여객

터미널에서는 해양경찰 직원들이 인원파악을 철저하게 카운트 하더군요

물론 거기에 비 협조 하는 승객은 없습니다.

인원카운트가 끝나자 마자 안내방송과 비디오에 탈출요령 구명정 등 필수적인

안내를 하고 배에서도 인터넷이 조회되고 하는걸 보아 망망대해를 다니는배도

외부와 의 통신이 가능 한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자 목포신항 세월호가

현재 바로세우기 작업에 한창이더군요 노랗게 물든 세월호 사실대로 진실이

빠른시일내에 밝혀 지길 바랍니다.

출발 1시간 이상 달린 쾌속정은 섬 하나 안 보이는 배는 시속 70km로 제법

세차게 물길을 가르며 전전 하더군요 ^^ 3층 조묭한곳에 자리를 이동하여

준비한 트랜시버 fm무전기+ 라즈베리파이+dv mega로 케나다  토론토  교민 김학수

OM교신을 했습니다.

중략^^

예상 했던대로 10시20분 홍도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봄 화전놀이 치고 화창한

전형적은 봄 놀이 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군요^^ 

하지만 주변 환경은 변함이 없습니다. 깃대봉 올라가는 길 전망대도 새롭게 단장하고

그리고 학교 뒤편 방파제도 세롭게 단장하고  몽골해변가도 평온 했습니다. 그리고

새파랗게 펼처진 해안가는 너무나 아름습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1965년도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되고 있는 그대로 자연을 유지 하는것 같습니다.

소풍 가듯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쓴 글라스를 바처써고 앙증 맞게 케메라 렌즈에 포즈를

취 하는 모습은 내가 소년, 소녀가 된 모양입니다.    50대 중후반 마음여행 홍도에

왔으니 잠시 일상을 접고 동행한 친구들은 내 삶의 자산이 되어간다. ^^

친구는 자산이다.  좀 상업적 용어가 될진 몰라도 친구는 자산입니다. 그걸 쉽게

생각하고 잘 살펴보면 자산입니다. 부자가 된 셈이지요^^ 지금은 그걸 잘 모르겠지만

나이 들면 중요한 나의 동반자이지요.

친구, 우정, 오랜벗에 대하여 시도 있고 노래가삿말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친구와

여행을 떠나는건 즐거움에 대상입니다. 그것도 우리 같이 남여가 함께 한다는건

빛과 소금 같은 친구들이지요 ㅎㅎ

때에 따라 양념이 되고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되니 이게 자산이 아니겠어요

동산 부동산 소유한것도 해당이 되지만 실제로는 노후에  부부 다음으로 친구입니다.

그것도 함께 할 친구 자나요^^

'3.인맥(人脈) > ▶오랜 벗(友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산도 칠락산 272m  (0) 2024.08.10
홍도33경  (0) 2024.08.10
심재일  (0) 2024.08.07
고모산성  (0) 2024.08.07
봉암사  (0)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