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10.3(일) 10:00
위치 : 간월재 억새향기 해발 900m
주관 : 울주군청 / 울산시
아주 아름답다.
가을 하늘 아래에 일파 만파 그 향기 아름답다. 난 반대
능선에서 등산을 하고 있었다. 등억 온천을 올라 가는
길은 등산객과 인적 없는 동선을 찾아 신형원 김창완
밴드가 간월재의 웅장함에 메아리가 울려 펴 진다.
빠른 등산하여 현장에 도착하여 ^^
정말 가을 등산에 찾은 시민들의 입가에 밝은
미소 울려 펴 진다.
그런데 너무 아름답다.
리허설 하는 장면
신형원의 노래 말도 감사하다. 잘 어울린느 귀절이 너무 행복하다.
한때는 주름을 잡았는데
김창완 밴드 역시
박재동 만화가 선생님도 오셨다.
그런데 신형원의 노래 중에 '터' 라는 것이 있는데
그 가사말이 정말 정겹습니다.
국가를 위한 노래말이 있고
건전 가요 같기도 하다.. ㅎㅎ
한번 읽어 보세요 ^^^
저산맥은말도없이
5천년을살았네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저강물은말도없이
5천년을흘렀네
온갖슬픔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휘휘돌아
동해로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내몸이태어난나라
온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날은 오리라
그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터를지켜나가자
한라산을올라서서
백두산을바라보면
머나먼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뭉클하구나
백두산은도랑이야
지금도 사랑있느냐
사랑있으면한번쯤은
어흠하고소리쳐봐라
얼어붙은압록강아
한강으로흘러라
같이만나서
큰바다로흘러가야
옳지않겠나
태극기의펄럭임과
민족의커다란배
통일이여어서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흘러라굴러라
우리의노래를
그날이오도록
모두함께구르자
무궁화꽃내음
삼천리에퍼져라
그날은오리라
그날은꼭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