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4.17(일) 10:00
대상산 : 달음산
제 목 : 어울림 산악회 4월 정기산행 및 야유회
어울림이 창단된 지 7년 만에 제일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13명이다. 만식씨 종찬 형님 배윤이 형님만 왔더라면
ㅎㅎㅎ 꽃 피는 4월을 맞이하여 남구 보건소에 형형색색
소풍 가는 마음으로 밝은 미소 지어며 나타난 그대들은
모두가 천사 같다. ㅋㅋ
매화꽃에 도치되고 배꽃에 반해 찾아간 달음산 옥정사에는 꽃이 활짝 펴
우리를 반기는 님들은 화기애애하다. 굽이쳐 올라가는 달음산 초입을
지나 일명 화재를 안고 있는 편백나무에서 오고 간 얘기 거리는 건강을 찾아
다니는 산님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달음산 중턱이 올라서니 공단개발지역이 한눈에 올라오고 손에 닿을듯한
달음산이 풍경이 반기고 정종수 형님은 스틱을 당차게 잡고 두 근을
머리에 두르고 한발 한 발을 내 딛는 모습은 장하기만 하고 건강을 되찾아
오는 모습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간다.
8부 능선에 올라서니 진달래 꽃은 활짝 피어 산님을 반기고 정상에
올라서니 인산인해 저 멀리 보니는 동해 푸른 바다 안녕하고 반기며
우리 일행은 기념컷을 날리며 하산길에 올랐다. 오늘은 로즈메리
총무님께서 기 공지한 데로 기장군에 위치한 '월전 장어 참 숯불 구이'로
특별히 모신다 하여 점심은 간식으로 대신하고 하산과 동시에
기장군으로 이동했다.
월전 장어 참 숯불 구이 ^^^^^^
만찬이 시작되어 분위기는 UP 되어 13명의 어울림은 한마음이 되었다.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