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기 보디빌딩

일 시 : 2010년 7월 3일 토요일  계측 11:00, 본선 13:00

제 목 :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국민생활체육전국보디빌딩대회 
장 소 : 울산광역시가족문화센터 (남구 울산대공원 내)

날 씨 : 전국적으로 흐리며 간간히 가랑비가 내림.

 

어제 늦게 지인(박창구) 으로 부터 전화가 한 통 왔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대회라서 그래요 감사합니다.

연락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내일 조카가 전국보디빌딩에 나간다고 하는데 내일 축하 해 주로 가자고 전화가 왔다. 갑자기 목 감기에다가

어제  진주를 문상을 다녀 온터라 몸이 참 무거웠고 견디션이 별로 였다. 하루종일 흐린 날씨 탓 산행도 가지

 않았으며 울산 대공원에 도착하니 이미 학생부가 진행 되었고 조카 인기 차례가 막 호명을 하며 이상기 형님의

진행에 따라 포즈가 시작되었다.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저 마다 아름다운 몸매를 가시 하며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런 몸 을 만들기 위해 최고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과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최대의 관건이 였다.  

얼마나 많았는지 그이 하이라이트라 해도 될 만큼 몸짱의 대부분이 조카가 출전 하는 -45세로 선수층이

포진이 되어 있어 최대의 관심사였다.

 

내사 '1등'이 되고 '그랑프리'가 되면 좋지만 그게 내 맘데로 될 순 없고 선수들이 전국에서

내 노라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관계로 출전을 앞 두고 몸 만들기에 혼신의 정성을 다 하고 있었다.

어떻게 던간에 목표를 달성하고자 몸을 가꾸어서 대중으로 부터 환심을 사는것도 있다.

 

특히 40대전후의 여성출전자의 과감한  몸을 남성들 앞에 내 놓고 선 다는것이 쉽진 않을 텐데 과연

아무나 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가 같이 함께 했던 남구 근로복지회관에서 운동을 같이 하신 분이

출연한것 같아 용기가 대단했고 역시 목표를 가진 분이 꿈을 이룬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이다.  

 

이상기 형님께서 진행을 하셨고 똑똑 뿌러지게 진행을 잘 하셨다. 자타가 인정하는 보디빌딩계의

진행자로서는 손색이 없었다.

 

이상하게도 컨디션이 좋질 않아 사진 몇장 담고 자리를 나왔다. 박창구형님이랑 조카가족이랑 인사도

뒤로 하고 그만 나왔다. 이상하게도 날씨가 흐린날은 집중도 안될 뿐 더러 머리도 띵 하고 해서

 

뒷편 야생약초 전시회와 수석 전시회가 동시에 있어서 아름다운 수석전시를 감상도 했다.

집에 도착하여 조카한테 연락이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2위를 했다는 소식을 받았다.

노력한 결과이기에 축하를 보낸다.

 

 결과 발표

 

 남자부 -45세 급

 

 1위 : 남주현 76  울산광역시

 2위 : 채인기 74  울산광역시

 3위 : 허대성 73  전라남도

 4위 : 김장환 71  인천광역시

 5위 : 김종명 72  울산광역시

 6위 : 장두환 70  울산광역시

 

 종합

  1위 : 울산광역시

  2위 : 경기도

  3위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