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5 Tuesday 18시30분
"통도사는 나의 불력(佛力)이다"
오늘은 통도사 앞 산림청에서 위탁교육 합숙교육을
받으러 왔다가 잠시 짬을 내어 통도사 관음전(觀音殿)
을 찾았습니다.
사찰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절로 차분해집니다.
특히 통도사는 내게 있어 단순한 절이 아니라,
‘나의불력(佛力)’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저녁 식사 후 조용히 산문(山門)을 열고 들어서니,
대중스님께서도 저녁예불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절 전체가 깊은 숨을쉬듯 고요하고, 발걸음마저
조심스러워집니다.
절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합장한 뒤 삼배를 드리니
마음속 시끄러움이 하나 둘 씻겨 내려가는 듯합니다.
일주문에 걸린 황금빛 글씨는 유난스러울 정도로
눈부셨습니다. 마치 "여기부터는 세속을 내려놓으라"는
경계처럼 느껴집니다.
그 글씨를 지나 불이문(不二門)을 들어서니, 저녁 예불이
막 시작되는 중이었습니다. 종소리와 목탁 소리에 맞춰
울려 퍼지는 범음(梵音)이 내 마음까지 엄숙하고 경건하게
만들어줍니다.
관음전(觀音殿)에 들어서 빳빳한 지패 한 장을 조심스레
넣고,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합장 발원을 드렸습니다
'찐친' 친구의 건강을 축원하고 두손모아 발원했습니다.
어서 빨리 치료가 잘 되어서 다시 쾌차하길 빕니다.
바람 한 점 스치지 않는 고요한 공간에서 오롯이 내
소원과 정성을 담아 기도하는 순간, 이곳이 왜 내게
불력의 터전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절을 나서는 길, 영축산 자락에 물든 저녁노을이 황홀하기
그지없습니다. 선명한 노을빛이 산 능선을 붉게 물들이고
그 풍경마저도 오늘 내 마음속기도 닿아있는듯했습니다.
통도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닙니다. 내게 있어 통도사는
'나의 불력(佛力)'입니다. 나를 다잡고,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곳. 오늘도 그 힘을 얻고 내려왔습니다.
또한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라고
기도 🙏 하고 왔습니다.
나무석가모니 불
나무석기모니 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이곳이 관음전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대웅보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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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총림 중 하나입니다. "총림"이란 말은 불교에서 큰 사찰을 중심으로
수행·교육·포교 기능을 갖춘 종합 수행 공동체를 뜻합니다. 즉, 단순한 절이 아니라 스님들이 모여 수행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불교문화를 전승하는 중심 도량입니다.
1. 명칭 유래
영축(靈鷲): 인도 마가다국(현재의 비하르 주)에 있는 ‘영축산(靈鷲山, Gṛdhrakūṭa)’에서 유래.부처님이 법화경·유마경 등을 설한 성지로, 절 이름에 ‘영축’을 붙여 부처님의 가르침 전통을 잇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통도사가 있는 산 이름도 영축산이라서 ‘영축총림’이라 부르게 됐습니다.
2. 구성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정한 총림은 선원(禪院), 강원 (講院), 율원(律院)의 세 가지 교육·수행 기관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영축총림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사: 통도사 (경남 양산)
선원: 영축선원 – 참선 수행 중심
강원: 통도사 강원 – 경전 교육
율원: 통도사 율원 – 계율 교육
말사·수도원: 전국 각지에 분포, 통도사 산하 약 180여
개 사찰
3. 역사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불사리를 모셔와 창건한 사찰입니다.
1980년대 조계종이 전통 총림 제도를 부활시키면서 통도사가 영축총림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축총림은 법맥·계율·교학·선 수행의 전통을 함께 계승하고, 전국 승려 교육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특징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 불상 대신 금강계단에 사리를 모신 ‘불보사찰’로 유명 삼보사찰 중 하나:
1.불보(佛寶) – 통도사(영축총림)
2.법보(法寶) – 해인사(해인총림)
3.승보(僧寶) – 송광사(조계총림)
연중 안거, 법회, 율사 교육, 승려 강학 활동이 이어짐 대중 수행과 불자 교육에도 힘씀
📜 정리
영축총림은 단순한 절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교육·계율을 종합적으로 이어가는 불교의 중심 도량입니다. 통도사라는 역사 깊은 사찰을 기반으로, 오늘날에도 한국 불교 승가 교육과 수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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