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4.14
전주 군산 국제마라톤대회를 참석 했습니다.
22년전 그날 회사 철야 당직근무 마치고 버스로
전주로 달려갔습니다.
전주공설운동장을 출발 군사 벚꽃길을 경유 해서
오는 길인데 하프(21.0975KM)신청하여 완주 하고
왔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젊은 나미 30대 후반
삶은
꾸준히 노치지 않고 달려 나가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
나 이외는 누구도 나를 시험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완주 할수 있고 승리자이다.
1등이나 완주자는 똑 같다.
내 삶은
내가 주인이라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시험하고 스스로 이겨냅니다.
내가 나를 승자로 만듭니다.
황사 현상으로 모래가 얼굴을 때립니다.
밤 새미를 해서 비몽사몽(非夢似夢)으로
젊은 나이를 동원하여 벚꽃이 만발하는
군산을 돌고 오는데
달리는 사람은 모두 하나입니다.
달리면서 그 환경을 만끽하며
가루수 벚꽃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그 꽃의 향수에 짖어서 달리고 나니
얼굴에는 하얀 소금가루가 가득 하다.
하지만 이렇게 라도 런너들이 즐거움에 도치
된다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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