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5.20
대상 : 울산대공원 아침운동
비 온뒤
미세먼지 하나 없는 울산 대공원길 능선을 6KM 걸었습니다.
시민들이 장미 축제장에 많이 왔더군요^^
사람반 꽃 반인데 우리는 사람을 피해 산 등선을
걸었습니다.
꽃밭에
수천 수만 송이의
장미꽃이 있다한들 무엇합니까.
내가 만난 사람, 내가 시간을 주고
마음을 준 사람, 내가 사랑하고 우정을
나눈 사람, 이 우주 안에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입니다.
시간을 내어 물을 주고, 다듬어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수없이 바라봐 주어야 합니다.
울산시설공단 직원들에게
시민들 향안 사랑이 있었기에 장비꽃은 그 자테를
가질 겁니다.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시장이 변경되어가면서
그 축제는 감각이 무뎌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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