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12.29 (금) 13:18~
대상 : 정족산(鼎足山) 700 m
위치 : 울산광역시 웅촌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바위산
5일의 연휴가 시작 되는 첫날이다. 오늘은 회사 창립일이고 해서
아주 늦은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울산 하늘공원에서 접근하여 무제치 늪에 주차후
습지를 따라 올랐습니다. 산불감시초소 까지 약 1시간 가량 갔는데 등산객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삼거리를 만나니 정말 표장도로가 나오더군요
그참 묘한 일입니다. 자동차로 왔드라면 하는데 시간을 벌수 있었는데
저는 울산 하늘공원에서 접근을 했습니다. 산새가 좋고 습지가 있었는데
자연보호 하는 입장에서는 습지에 관심이 필요 합니다.
정족산정상에 올라서니 표지석이 잘못 표기 되어 있더군요
실제는 748m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해발 700m로 표기 되어 내가 잘 못하
할 정도 입니다.
그런데 산 정상에서 교신 과정 안테나 "ㄱ" 콘넥트에 불량이 생겨서 교신을
못 할뻔 했습니다. 아무리 CQ를 냈습니만 응답이 없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여러가지를 점검 했지만 오늘 따라 테스트기도 챙기질
못 했습니다.
비상용으로 핸디를 준비한것을 밧데리 연결하기 위해 케이블을 물리적으로
절단하여 전선을 연결하여 (+ -) 경우 교신을 했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교신이 였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에서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등산여행을 오신 분이신데 내원사에서 출발하여
길을 해매다 정족산에 허겁지겁 올라 오신것 같습니다. 'SOS' 'SOS'
산행을 하다 보면 이른 일을 간간히 봅니다. 산을 좋아 하는 등반자로써
그냥 지나가기가 그석 해 저는 저 아래 산 중턱에 차가 있으니 저하고
양산통도사까지 모셔 줄터이니 제안을 했습니다.
아주 반가운 나머지 안전산행을 가이드 하면서 통도사 앞에 도착하여
통도사 참관을 하자고 해 그러면 같이 동행 하자고 했습니다. ㅎㅎ
세상살이가 다 그렇지요
산님께서는 화색이 돌면서 통도사 탑방을 제가 안내 해 주면서
저도 같이 오래만에 통도사에 참배를 같이 했답니다. 내려오는
길목 통도사에서 운영하는 차집에서 아주 따뜻한 걸죽한 대추차
한잔을 대접 받았습니다. 고맘고 감사하다면서 말입니다. ㅎㅎ
SEQ | Time | Call Signed | Name | Bend | QTH | Remarks |
1 | 13:30 | 6K5AWQ | 정학춘 | 144MHZ | 가지산 | GB-007 |
2 | 13:45 | DS5LRJ | 이상민 | 144MHZ | 경주IC | |
3 | 13:50 | 6K5CZL | 손국락 | 144MHZ | 울산염포 | |
4 | 13:55 | DS5LKI | 김태봉 | 144MHZ | 울산염포 | |
5 | 14:15 | DS5EML | 김재근 | 144MHZ | 와룡산 | GN-052 |
Point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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