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7.31
대상 : 정선 5일장
정선 전통 5일장은 명맥을 유지 했습니다.
다양한 임산 품목이 나왔는데 이번장은 밭 더덕이 제 값을 못 받더군요
전을 부치는 사람
산 나물
재배한 버섯
도라지
특히 돋드레나물인데
이것을 살짝 데처서 고객들의 입맛을 돋구기 위해
맛 배기용 전시를 해 접시 해 났더군요^^
먹어 보니 살살 녹더군요
후리 후리한 눈 빛을 견주는것이 아니고
아주 상냥하게 친절이 몸에 베인 것처럼 상인들은 정선 군청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실명화 된 것이기에
고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함 부로 요구 할수가 없더군요
군청도 바로 옆에 있구요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도 시장 한 가운데 있으니
소매치가 등 물리적 충돌은 없더군요
다름 정선의 브랜드가치를 최대한
높인 셈이지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선 5일장 성공사례 등을
밴취마킹하기 위해 올것 같아요
우리고 우리 문경 가은읍에 아자개창이 개장을 하기전에
시 의원 상인 대표 관계자
읍사무소 등 각계 각층 다 가서 견학과 세미나를 듣고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고향이지만 아직 아자개는 멀었습니다. 교통이 사방 좌우를 막힌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것은 고객의 가치를 못 맞춘것 같아요
문경시에서 친절교육이 부족하고 주차시설 등 먹거리, 볼거리, 이밴트가 부족하고
전통을 살리는 대장간 석탄으로 구워낸 감자 옥수수 차별화 된것이 없더군요
그리니 아자개 장터가 아직 까지 시 나라돈으로 세웠는데 전망이 시들어 가지요
나도 아자개를 가 보지만 이래가지고선 안된다고 봐지는걸 알았어요
좀 사라살 웃고 좀 친절해요 그러서 젊은 상인이 필요 하다는겁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단지 흠이 있는데 주차장 안내 홍보표지판은 있는데
실제적으로 중간 중간 주차요원이 없는것이 흠입니다. ㅎㅎㅎ
아주 황당했어요
저도 강변에 차를 대고 걸었는데 실제로 걷는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요
감자전에 막걸리 한 잔 했더니 세상을 내가 얻은것
처럼 행복한 정선장 구경을 잘 했습니다.
아참
파전에다가 배추적
그것도 메밀로 반죽을 했는데 아주 맛 있더군요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가 봐요
우리도 한 바구니 장을 받습니다.
물론 혼자 먹을려고 한것은 아닌데 이웃에 나눔의 생각으로
돋드레 나물
고랭지에서 생산한 표구버섯 5만원 주고 샀는데
제법입니다.
언제 다시오면 콩 국수 한번 시장에 걸터 앉아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그것도 비 오는날 풍악을 울리고 싶습니다.
더덕을 제배 했는데
10,000원 주고 사니 한 보따리 입니다. ㅎㅎㅎ
음식을 장만하는 입장에서는 제법 횡재를 받은 기분입니다.
전도 부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