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시 : 2016.5.2
대상 : 가지산 1,240m
등산경로 : 운문령 => 귀바위 => 쌀바위=> 가지산 원점회귀
산정상 soto운영 장비 : 안테나 NR-22L/ 리그 ICOM 2720 /Battary 13.8/15A
동행 : 6K5AWQ 협조
QTH : 가지산 정상 대피소 메점 옆
제약산을 오를까? 하다가 가시산으로 급 핸들을 돌렸다.
혹시나 해서 6K5AWQ 아이볼 도 할겸 그간 가자산 120회 차례를 오른 후 한 동안
쉬었다. 80년초 20대 초반 운동화 하나 신고 삼성 미놀타 코펠 바나 메낭에 넣고
겨울 상고대를 담을려고 어릴적 시절이 생각이 난다.
내 나이 50대 중반에 서서 보니 이젠 햄에 취미를 느껴 산 정산 교신을 하기 위해
무거운 HAM 장비를 메고 오르는 그 자체가 나에겐 희망과 꿈이다.
오늘은 어디에서 누군 만날것인지에 대하여 슬레이는 기분이니 사춘기 연애 하는
마음이다.
마치 운문령 정상 입구에서 정학춘 오엠님을 만나 쌀 바위까지 가는 정규 차량이다.
대구환경청장이 발급하는 허가낸 차량이니 4륜 구동이며 겔러프 전용이고 힘이 세다.
가지산 120회 이상 오르면서 차량으로 쌀 바위까지 가는 것은 행운이다.
쌀 바위에서 50분이상은 올라야만 산 정상에 도착하니 천천히 가슴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홀로 산행을 하니 참 좋다.
합천황매산. 거창, 진주 , 대구, 부산, 전북 김재, 방어진, 울산 정자항 59의 신호가
너무나 행복하다. 산 정상에서 김밥 한줄 라면 한접 물 한모금 감사하다.
총 15국을 목표로 해서 갔는데 14국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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