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현대자동차 산악회원
제목 : 16년 현대차 산악회 정기총회
문경향우회와 일정이 중복되어 참석을 못했다.
금년 부터는 인근산행을 중심으로 산행에 참여 하기로 했다. 한 동안 이해 관계등으로
산행을 중단했다.
산악아마추어무선통신을 완전히 익혔다. 산행중 긴급상황시 그 상황을 무선통신을
이용해서 동료 산행 피해자를 구출하여 생명을 지켜내는 행위가 자연을 사랑하는
것 보다 인간중심의 산행 취지와 목적에 맞다. 즐긴다 해도 정복에 대한 성취는
한 순간이지만 생명은 한번 내 곁을 떠나면 다시 오질 않는다.
최근 산행중 조난으로 대처 능력 부족등으로 아까운 생명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헸다. 헬기를 띠우고 통신두절로 인해 당해 보지 않은 순간을 상상을 하면
캄캄하다.
15년 한행동안 이종석 산행대장에게 미안하다. 동행하지 못해 미안하다.
15년 한해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백두대간을 종구 한다든가
대회를 나간다던가 이른 경우는 없다.
슬로우 슬로우 천천히 산 정상을 올라 갈것이다. 달리고 걷고 했던 시간이
5개월이 지나간다. 이젠 기초체력은 앞 세워 있다. 종구가 좋긴 한데
50초반에 모든 행위를 다 끝 내야 한다.
한때는 마라톤을 하고 산행 종주를 수 차례 했지만 더 이상 욕심을 세우고
싶진 않다.
새로 부임한 백주선 대장에게 축하를 보낸다. 진심이다.
갈구 하던 꿈이 본인에게 일년간 주어 졌으니 최대한 노력해서
현대차 산악회를 한단계 세워가자....
진심을 담아서 축하를 보냅니다.
그리고 사진에 관계된 포상대상자에게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