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4.13~14(1박2일)
행선지 :예천 용문사
주소 : 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054- 655 8695
떠난사람 : 정세호, 박득자, 이영옥, 박영옥, 류경자, 임윤경, 금강덕, 채희동 .
주관 : 울산불교청년 한마음회 일원
제목 : 13년 4월 10대명찰 사찰순례 3번쨰 예천 용문사
목적 : 불자들간의 신심을 쇄신하며 부처님의 법을 따라 올바른 신심을 찾아가고 더 나아가 친목을 도모하는 행진
행동 : 108배
죽비 : 정세호 염주 : 류경자
촬영 : 채희동
경전기도 : 박득자
이동수단 : 스타랙스 12인승 1대 (운전 정세호 부회장)
용문사는 870년 (신라 경문왕 10년) 두운 선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신라를 정벌하러
내려가다 이 사찰을 찾았으나 운무가 자욱하여 지척을 분간치 못했는데, 어디선가 청룡 두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였다
하여 용문사라 불렀다고 합니다.
고려 명종 때 ‘용문사 창기사’로 개명했으나 조선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태실을 봉안하고 ‘성불사 용문사’로 다시
고쳤고, 정조 때 문효세자의 태실을 이곳에 쓰고 ‘소백산 용문사’로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 승병들의
지휘소로 이용되었던 자운루가 용문사에 아직도 남아있어 호국불교의 기풍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윤장대(보물 684호)를 비롯 성보문화재 10여점이 현존하며, 조선 숙종 때 조성된 목각탱화
(보물 89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한 윤장대를 돌리면 번뇌가
소멸되고 공덕이 쌓여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여 예로부터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