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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정(山情)/▶봄 (春) 산행

일본과 신불산 영상무선통신

by 사니조아~ 2022. 12. 14.

Ganweol-Jae,  Shinbul-San
Dated 6 of June with MT, dolly....

굽이 처 오는 영남알프스의 공룡 능선은 말없이 반기며  페어 글라이딩
동호회에서는 오색 찰란 한 물결을 수놓고 간월산 신불산, 공룡능선,
간월 공룡을 넘나들며 하늘을 수놓는다. 간월재에서 간식을 먹고 
신불산으로 갔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물 한 모금으로 신불산 다가서는 허기 오기 시작할 무렴
긴급히............. 휴식을 취하고

신불산 정상에 도착하니 오후 11시 40분  울산광역시 아마추어
무선회에서 일본 히로시마 무선회와 TV 영상 교신을 하고 있었다.
무선통신 교신을 하는 것은 여러 차례 봤으나 TV 영상을 통해 저 먼
일본까지 교신하는 것은 첩 본다.

마치 같은 APT에 이웃한분(HL5PMM)이  울산본부 한국 아마추어
무선통신 부회장을 역임한 분이 있어 운 좋게 나도 TV 영상 교신 체험했다.

영축산을 향해 능선을 가는 길은 너무나 지루 했다. 솔 솔 불어 오는
바람을 등 지고 아직 억새가 새 순을 채우고 고개를 내 밀 정도였다.
이곳에도 나무를 심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가을 억새 한철 때문 등산로는 허황한 벌판으로 되어 있어 초 여름엔
산님들에게 지루한 코스임은 틀림없다.

정상에서는 사진이고 뭐고 바로 신불산을 향해 공룡능선으로
하산을 했다. 오후가 되어가는 무렵 60대 중년 부부가 이 시간대에 산행을
하는 것은 하산길에 어둠이 깔려서 등산을 빨리 해야만 된다고 임포마을 주고...

홍류폭포에 도착하니 기진맥진 영축산을 가지 마라야 했는데 
강행 등산으로 허기가 오기 시작했다. 간월산장에 도착하니 4시 30분이었다.
시원한 칼 국수 한릇하고   오늘 산행을 마감해 본다.

     * 신불산 정상 페어글라이딩 날면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임. 

     하늘을 날면서 신불산 정상에 수 놓인 페어글이딩이 이 모습은 장관이다. 케논 카메라의 화질은 썩 좋은것은 아니다
이 광경을 즐기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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