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12.1
대상 : 벽소령촌부
구름따라 등선따라 손에 연줄을 달아 저 멀리 따라
가고픈 그 심정 벽소령 하늘아래 핑경소리 요란하네
벽소령 촌부님 안녕하시와요^^
늘 이사진을 볼때 마다. 생각이 스처 갑니다.
황토방에서 등,허리 기대며 시(詩)말 쓰 내려
가면서 저 운무에 뭉개구름 가듯 벗을 삼아
항아리 단지에 배긴 된장 익어가는 구수한 맛 향기
구절초 앞에 앉아서 노래하며 별 처다보며
산 바람 불어 오면 추녀 자락에 비친 보름달 만큼이나.
떠나간 세월 앞에
우리도 나이가 들어 갑니다.
곳감 익어 들어가는 소리 들으며 벗 향기 그윽합니다.
'3.인맥(人脈) > ▶선,후배(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은초 출신 선후배 마라톤 출전 (0) | 2024.05.02 |
---|---|
이재현 음악선생님 (0) | 2024.04.13 |
문경향우회 퇴직환송 (0) | 2024.04.01 |
우유진 경북400m신기록 (0) | 2024.03.18 |
가마동이야기 (0) | 202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