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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해외원정(Exp)

일본 뱃부역

by 사니조아~ 2022. 11. 2.

일시 : 2010 3.23 (일) 08:00~
어제 뱃부역 앞에 편하게 잠을 청했다.
일찍 일어나 뱃부역 대합실을 둘러 부고 일본인의 청결성과 섬세함 그리고 철저한 교통준법 질서는 일본인의 습관이
배어져 있는듯 했다.
일본은 봄이 우리나라보다 1개월 일찍 찾아온듯 하다. 3월 하순쯤에 새싹이 돗고 목련꽃이 활짝 폈으니 제주도같은
위치에 있어선지 봄이 일찌 온다. 오늘은 관광이다. 주변을 둘러 보고 일력거도 타보고 일본 유휴다케 인근을 돌며
온천관광도 하고 온천이 어떻게 되었는지 실제로 체험으 하는 코스도 있었다. 삶은 달걀을 시식 코너도 있고 직접 양말을
벗고 족탕을 하는 코너도 있었다.
버글 버글 끓는 유황온천도 보이고 김이 무럭 무럭나는 온천도 볼수 있고 정말 온천 도시이다.자전거의 발전기  도난을
방지하는 시금장치는 우리나라 초반기에 눈에 익은 것이 특이 해 보이기도 했다. 일본은기술 집약형이다. 자전거며
기계조립분야는 아직 우리가 많이 배워야 할것 같다.
 
30대 초반의 일력거를 운영하는 기사가 있는데 손님에게 온갖 서비스를 다 하고 고개를 90도 숙이는 장면은 특이 했다.
우리나라 고객감동교육은 일본 상점을 돌며 그네들이 하는 몸으로 실천하는 고객맞이 정말 감동이다.

실계천이 흐르도록 조화로운 방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화천을 보고 우리는 아직 반성을 많이 해야 겠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오물이라고는 찾아 보기 힘들정도로 도랑가가 깨끗해 보였다.
이것은 누가 지어낸것이 아니고 자연을 중심으로 건물이 만들어지고 나무를 절배 배어 니지 않고 다리가 세웠다.
도로는 깨끗하고 정비된 곳을 보며 과연 어떻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 할까 하는 의문은 단독집입적으로
'국민성' 이란 단어가 제일 접합하다.

우리는 아직 수변공원이라 해 났지만 비가 오길 기다맀다가 오물을 버리는 맘이 아마 아직도 있을 것이다.
황산성 前 환경부 장관께서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우리 나라도 이제 골목마다 쓰레기 전쟁은
많이 줄어던 편이나 아직 60대 70대에서는 고정관념이 몸에 배겨 남을 배려 하는 맘은 부끄러운일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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