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울불청 4월 사찰순례 해인사편
일시 : 23.4.9(일) 08:00~17:00
참석자 : 우진석, 이상기, 황태준가족, 서의동, 김길수가족, 이영옥,
임윤경, 최정희, 류현경, 채희동 (총 12명) 호칭생략
이동수단 : 승용차 3대 +1대(문경)
울산에서는 170k 약2시간 정도를 쉼 없이 달려 해인사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저는 같은 시간에 문경에서 출발 해인사에 동일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가야산 상왕봉(1,430m) 산행하고 하산길 용탑선원
옆에 홍제암 을 다녀 왔던 생각이 나네요 가야산 자락이
깊습니다.
법보사찰 장경판전은 해설사님께서도 말씀드린것 처럼
세계유네스코에 등재 된 국보52호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건물로 온도와 습도 공기의 흐림 한반도 상공을
지속적으로 잡즁호우등 고려하여 건축한 우리나라 조상이
남긴 흔적의 하나라네요^^
약 두가간 가량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해설사님께서는
우리에게 간간히 질문을 해 주셨어요 ^^^ 그래도 인문학에
밝은 임윤경총무님이 그 대답을 잘 해 주셨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아는 만큼 대답할수 있다는것 같아요 ^^
저번 불국사에서도 이미 임윤경총무님은 순발력이
있는것 같고 나름 공부를 하고 오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도 좋았습니다.
홍제암은 85.1.2 울산불교청년회에서 동계수련대회를
저도 처음으로 입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에전 홍제암은
사실 찾아 볼수 없더군요 ^^
저는 이곳을 형제들 모임도 이곳에서 추진을 했던
생각이 납니다.
이미 해인사 법 경내외는 봄철 나들이 객들과 일반신도
단체 불자님 들로 가득 채워서 인산인해 이지만 어려게
찾아낸 홍제암에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서 108배를
정진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분은 안나던데요 ^^ 이상기 전 회장님깨도
그 말씀을 해 주셨고 또한 우진석 전 회장님께서는 당시
동계 합숙을 하면서
툭바리 인생(사저전) 120page
홍제암 (진곡 우진석)
홍류계곡 단풍소리
바람에 실어
내 고향 보내 온지 오래이더니
떨어진 낙엽은
해인삼매 들었는가?
새 소리 풍경 소리
바람은 찬데
낭랑한 염불 소리
길을 잃고 방황하는가
찬아온 홍제암
하늘과 마주하며
심우도를 그리네
이 詩 현장에서 독독 하기도 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 하시고
함께 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홍제암
'나를 깨우는 108대 참회문'으로
108배 절을 올리고 서의동 회장님께서
회양과 이상기 전 회장님의 덕담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보현심(최정희)님께서 먼저 저를 대신하여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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