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16~25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관
오늘도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태고의 예술이 깃든 울주군 반구천의 물결에
인류의 보편적 문화유산인 암각화의 가치를
현대의 창작 언어로 풀어낸 암각화와 현대예술
전을 관람했는데요.
멋지던데요.
전시는 울산이 간직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작가들이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통해 그 가치를 새롭게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창작활동을 통해
암각화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선사시대 예술인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20여 점의 작품은 원시와 현대, 전통과 창조가
만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펼쳐낼 것입니다.
지역 작가들의 창의적 에너지와 깊은 사유로 생동감을
더하고, 작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작품을 통해 반구천
암각화의 문화적 울림이 시민 여러분께 생생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개관 30주년을 맞은 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예술과 접목하여 울산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전시에 함께해 주신 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암각화와 현대예술展이 울산 문화예술 발전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