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7 sunday
제44회 울산사진작가 회원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전1~4전시관
160명의 회원작가님들이 대표성을 가지고
1점씩 전시관을 가득매웠더군요 .
한참을 관람을 하고 공유 하고 왔습니다.
우리의 삶은 미완성이잔아요 ^^
하지만 끝까지 함으로써 미완성은
완성을 품어냅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미완성의 씨앗은 완성의 열매(熱媒)를 맺습니다.
고도의 초점과 버림, 중심과
주제를 중시 하는 사진은 더욱 예술적
창조를 고안 해 내는 자기만의
작품성은 계속 전진을 해야
합니다.
힘들지요.
정말 ~~~
그러니 '여기서 멈추지 말자.
여기서 그치지 말자.'
미완성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함으로써
그 안에 완성의 씨앗을 배태(胚胎)시키는 겁니다.
그것이 삶을 사는 오늘 우리의
자세 아니겠어요 .
씨앗은 작습니다.
처음부터 미완성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씨앗 안에 언젠가 기필코 완성될 청사진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내 안에 이미 숨겨진 무궁한 잠재력이
햇살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매일 조금씩 자라나
완성된 인격체를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멈출 수도, 그칠 수도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잠깐 멈춰 쉼표를 찍어야
온전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출품하신 작가님
감상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오늘 관람 잘 하고 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여정(旅情) > ▷문화예술(藝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덕출 선생님 (0) | 2024.11.15 |
---|---|
제46회 울산여류작가전 (3) | 2024.10.25 |
24년 경상일보 사진 (0) | 2024.10.06 |
김일성 별장 (0) | 2024.08.11 |
月荷 김용미 '國展' (0) | 2024.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