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3.9 19:40~
대상 : 유럽출장 마치고 오는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천로공항
긴 독일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제 프랑크푸르
트 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는 기내에 앉았
습니다.
머나먼 거리를 다시 되짚는 이 비행은 약 13시간.
한참을 날아야 닿는 고국의 땅이지만, 몸보다
마음이 먼저 도착하고 싶은 건 늘 같네요.
출장 동안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머릿속에 하나둘
정리되면서, 한편으로는 낯익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다려지고, 또 한편으로는 낯선 땅에서의 경험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장거리 이동은 언제나 고단하지만, 이번 출장
역시 나에게 또 하나의 성장과 깨달음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이제 곧 창밖엔 한반도의 풍경이
펼쳐지겠지요.
다시 익숙한 공기로 숨 쉬며, 일상으로 천천히
안착할 준비를 합니다.
“고단했지만 값진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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