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6.3 15:00~
대상 : 문경 고모산성길 탑방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고모산성길 (마성면)
고모산성길을 처음 올랐습니다, 의외로 재미있는 탑방
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추첨 하고 싶은 고모산성길입니다.
문화를 모르고 산 다는것은 이득이 될것이냐 묻는다면
알고 살아 가는것이 득이 된다 저는 그런생각을 합니다..
친구들 모임 선발대 격으로 폔션 사전 답사하고 날 밝은날
준비팀과 동행을 했습니다. 사장보고 놀거리 먹거리 등
정리후 고모산성을 찾았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사실 문경재재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산성 정상에 올라 후련한 마음 비우고 저 멀리
백두대간 주홀산 , 조령산, 백화산, 대야산 , 등을 평풍삼아 서 있
노라니 내가 신선이 된것 처럼 친구들과의 포행은 멋 훗날
추억의 얘기를 차곡 차곡 담아 익어 가는 친구의 마음을
새척하고 힐링의 극치를 함깨 했습니다.
그런데 문경시청 문화 팀 관계자에게 건의 하나 합니다.
휴게소에 내리면 그런 고모산성 안내 홍보물은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문경시에서는 수 많은 국가예산으로 생산된 고모산성 알리기에
다소 미흡으로 평 하고 싶습니다. 문경에서 태어나고 20년 살다가
울산을 제2고향으로 생각 하는데 ㅎㅎ
우리 고향 고모산성이 시민들에게 알리고 많이 전파되어 찾는
관광객이 많이 오길 저는 희망합니다. 그래서 고모산성 홍보
게시판을 제대로 된 입간판을 신작하여 시민들이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 길을 게시 하시길요
* 삼국시대부터 전해온 천연의 요새, 고모산성, 영남대로 옛길 *
영남대로 옛길은 고모산성과 토끼비리(토끼벼루의 사투리)가
중심축으로 진남교반 위의 절벽을 넘어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의 소원과 집념이 느껴지는 관광지다.
고모산성은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고모산(姑母山)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본성 1,256m, 익성 390m를 합해 총 1,646m에 달한다.
산성으로 서벽은 사방에서 침입하는 적을 모두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축조연대는 156년 이후, 2세기 말경으로 추정된다. 서쪽과
남쪽은 윤강이 감싸고 있고 동쪽에는 조정산(810m)에서
뻗어내린 험한 산등성이가 있다.
따라서 서쪽은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바깥쪽만 쌓는
편축식(片築式)으로, 나머지 삼면은 지세에 따라 성벽
안팎을 쌓는 협축식(夾築式)으로 성벽을 쌓았다.
* 고모산성의 사문지 *
고모산성 서문지는 진남휴게소 북단에서 산성내로 오르는 소로길이
개설되어 있던 곳으로 성외에서 가장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지점이다.
또 서문지 부근 지하에는 약 1,500여 년 전의 요새로 짐작되는 목조
건축물과 유물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 목조 건축물은 남북 길이
12.3m, 동서 길이 6.6~6.9m, 높이 4.5m 규모의 3층 구조(상층 2.1m,
중층 1m, 하층 1.4m)로, 창고나 지하 요새, 저수지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짐작된다.
남문지는 성내로 진입하는 정비 도로가 있던 곳이며, 동문지, 북문지와
성벽을 볼 수 있다. 곡성 및 치성, 수구, 연못지도 있으며, 성벽을 따라
가다보면 영남대로 옛길로 갈 수 있다. 진남문을 지나 성벽 안쪽으로
가면 최근 복원한 주막거리가 있다. 고모산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고부산성, 마고산성, 희양산성, 조령산성 등 많은 산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연이어 있는 영남대로의 험로인 토끼비리와 함께 자주
이야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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