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6.7.30
대 상 : 제12회 태백 해바라기축제
울산을 출발 포항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7번 영덕국도 길변에서 점심을 먹고
소낙비는 그칠줄 모르게 망향휴게소까지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 피서철
손님들로 붐비며 강원 태백권으로 계속 고 ^^^^
울진을 지나 다시 국도31라인 타고 태백으로 접속하면서 강원도 다운 기암석과
울창한 소나무 시원한 계속 등 풀 향기 그윽하게 맴미 울음소리 등
길변에 옥수수 봉숭아 싸게 사서 간간히 간식으로 먹으며 흴링의 하늘을 보며
태백에 올라서니 해발 800m되는 오지다.
태백산을 올라가는 유일사도 보이고 한참 산에 빠저 있을때 유일사에 와서
하루밤 신세를 진 적도 있지만 고냉지 채소로는 양배추 무우 등 한창 출하를
앞 두고 비탈길에 고운 햇살 맞으며 우리식탁에 올 생각을 하니
기분도 좋았다. 차를 세울 공간만 있으면 좋은데 태백시내에 들어서
CQ 콜링을 해HL2DHA 장환태 OM님께서 145.040에서 맑고 께끗한 59 신호를 받으며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에 도착 했다.
마라톤이다. 산행이다. 사진이다 ,아무추어 무선이다.해서
늘상 홀로 간 크게 여행다니고 그랬는데 이제는 방향을 변경해서 축제장도 가보고
맛집도 가보고 길 가는 쪽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ㅎㅎ
정선 카지노 호탤에 예약도 없이 가서 방 하나 주시고 하니
첨에는 없다고 하다가 좀 무게를 잡고 얘기를 해더니만
지배인이 나와서 열쇠를 건네 주면 전방 좋은 방 스카이 라운지
를 택해 주었다.
때론 여행을 다니면서 무게를 잡아 보기는 첨이다. 옆에 있던
사람은 좀 색 다른 모습에 당황 했지만 없어도 있는것 처럼
대 하니 기 싸움에서 내가 이긴 샘이다. Hi Hi
차안에서 무전도 하고 즐거운 한해의 피서였다.
그런데 태백에서 정선으로 넘어가는 만항재는 인상적이다.
닭살 스런 표정이긴 해도 아들이 제공한 썰카봉 때문 좀 그석한 사진이
첨으로 올라 갔다. ㅎㅎ 지나고 나니 펵 신혼 스럽기도 하나
한번 쯤은 아니 자주 부부간에 사진을 밝은 표정 지으며 사는 것도
이제 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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