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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핸드북

by 사니조아~ 2023. 1. 13.

2023.1.11
CW 핸드북 지은이 : HL2IBC 최학순
명지출판사

1970년대까지만 해도 CW는 전화국에서 특별한 장거리 통신수단이었다. 
일명 전보라는 문자로 간단명료하게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좋게는 공무원합격 소식, 대기업에 합격소식, 군대 입영통보, 부모님 조부님
사망소식, 결혼식장 축전, 승진 시 축전 등등 세상살이에 희로애락의 고리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통신수단이었다.

얼마나 기다리는 소식이 우체국 집배원이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리산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서 서울 마장동 아들 손자 탄생등 기쁜 소식 
힘이 빠지는 소식을 알려 주던 그때 한국 아마추어무선통신연맹에서는
CW 모스부호를 장음, 단음 두 가지로만 언어로 코드화되어 있는 규제적 표준
에 의거해 즐기던 시절이 있었다.

마르코니에 의거하여 전파가 발견되면서 인류가 공존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순수 CW였다고 해도 될 만큼 중앙 체신부의 역할은
대단했다. 

하지만 CW를 즐기는 인구는 햄(HAM) 인구의 고작 10% 내외에 불가했으니
조금 적은 인원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공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깊이는 대단하다^^

CW의 정석대로 흥미를 가지고 취미 범위를 떠나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 외에는 없다.  육상의 꽃은 `마라톤~`, 축구의 꽃은 `골인`
권투의 꽃은 `KO` 우리 HAM의 꽃은 결국 `CW` 인 것이다.

결국 일반적인 내용은 추후에 하기로 하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CW`이다 
그중에도 뭐니 뭐니 해도  RX 인 것이다. 아무리 잘한다 못 한다 해도
우리 기술정보 통신은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