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10.1(수) 09:30~15:20
대상산 : 천성산 922m
누구랑 : 등교13회 동기 와 그 가족
오래만에 편백나무가 우거진 임도를 진입하면서 초기코스는 수월 했다. 그야 말로 힐링이다.
때론 산을 오를때 사진도 찍고
깊은 상염에 잠겨 생각도 하고
글도 쓰고 메모해 둔 글귀를 다듬어
수필도 쓰기도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절친한 친구와 같이 가슴속에 있는 얘기도 나누며
그랬는데 ^^
원효암으로 이어 지는 코스는 두른 두른 얘기 꽃을 피우며 아주 편안한 산행을 졌습니다.
굴밥*도또리)도 줍고 거북이 보다 빠른 산행을 하고 나니 이게 힐링이다. 신체 조건에
부담이 가지 않고 보면서 느끼며 생각하며 걷는 산행이 편하다.
천성산 정상에는 한창 근부대 철거문제로 포크레인 공사가 한창이다. 저 멀리 보이는 화음눞 천상2봉
양산 김해 들 손에 잡힐듯 ^^^
갈대가 우거진 갈때는 약2% 부족한 상태인데 1주일 뒤쯤 오면 만개 할 정도로 장관이다. 자연생태
습지가 있고 파충류 아생동물이 밀집되어 살고 있어 초소에서 보고만 있다.
내려 올때는 홍룡사를 들렸다. 홍룡폭포에서 동영상도 담고 떨어진느 암자 옆에 낙수소리도
오래만에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한대 한대 나오는 기계음에 생산에 박차를 가는 우리는
정말 참 아름다운 산행을 했다.
박종관 동기가 생일을 맞이하고
배한석 동기가 가정에 어여쁜 공주가 탄생했으니
그냥 떠나기 아쉬워 여타한 사정이 있어 참석못한 동기님들도 다 불러서 ^^
케이크 나누고
마음을 나구며
간만에 동기 화화합에 즐거운 하루 였다.
1년에 자준 아니지만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했으면 한다.
누가보면 맥 빠진 산행이 될수있지만
우리는 아름답고 즐거 산행을 했다.<